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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명품을 마케팅 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셀럽마케팅이다. 누가 이 제품을 이용하고 브랜드를 사랑한다라는 표현을 쓰며 셀럽을 선망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유도하고 물건을 판매한다. 셀럽마케팅이란 걸 알면서도 일반 소비자보다 여유롭고 좋아하는 제품을 선택할 폭이 넓은 셀럽이 선택하면 가치가 더 높아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셀럽마케팅이 통하지 않는 분야가 있다. 바로 자동차이다. 자동차는 고가의 물건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셀럽이 특정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해도 같은 모델을 구매하는 일은 많지 않다. 그런데 그 셀럽이 대통령이라면 다른 의미의 자동차가 된다. 튼튼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고 그리고 높은 브랜드 가치까지 갖춘 모델로 보인다. 미국대통령이 타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프랑스대통령이 타는 DS7 크..

명품이라고 부르는 브랜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브랜드의 철학이 명확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예술가들이 어우러지며 하나의 이미지를 만든다. 그리고 그 철학을 공유하고 소유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있을 때 우리는 '명품'이라는 수식어를 붙혀준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럭셔리, 프리미엄, 하이퍼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지만, 명품이라는 수식어는 왠지 어색하고 어울리는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명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 '프랑스'의 자동차그룹 PSA가 명품을 지향하는 브랜드 DS를 자신있게 런칭하고 다양한 명품 제조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을 공개했다. DS가 자신있게 명품이라고 말하는 DS 7 크로스백을 시승을 통해 명품카로서의 가치가 있는 지 알아본다. DS 7 크로스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