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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2개 차종 3192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아반떼(MD) 등 4개 차종 306441대는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등 스위치 사이에서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이 약하게 제작되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해당 부품이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음에도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인식되어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 있는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 조작(P단→D단)이 되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대상차량은 12월 15일부터 현대..
현대자동차 위기론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자동차 판매 부진, 국내외 차별화 전략,고객과의 소통 부족, 차량 안전성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엉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내부에서도 글로벌 시장변화를 점검하고, 생산성 문제 해결 및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 면면을 보면, 현재의 상황을 시장변화와 생산성의 문제로 판단하고, 문제의 근원을 내부보다 외부에서 찾고 있는 걸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2년 사이 상품성 좋은 모델(그랜저/싼타페 등)을 공개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춘 틈새시장 모델(코나/i30/i40 등)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지 못 하면서 위기론이 오히려 커지는 상황이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