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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한전 전력연구원이 현대자동차 등과 손잡고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한다. 22일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미리 등록된 정보를 이용해 고객 인증, 충전, 과금이 한 번에 자동으로 이뤄지는 단순화된 충전시스템이다. 인증 및 거래 과정은 전용선을 이용한 통신, 암호화, 전자서명 등을 이용해 전기자동차와 고객 및 거래 정보를 보호한다. 현재 충전을 위해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회원카드로 사용자 인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두 번의 번거로운 과정에서 충전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이뤄지게 단순화 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게 전력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자동인증 시스템 개발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현대자동차와..
최대 9개에 이르는 공공과 민간 전기차충전기 회원카드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1장으로 통일된다. 지난달 기준 전국 전기차 공공충전기는 급속 2495대, 완속 3163대 등 총 5658대가 있다. 환경부는 협약을 통해 8개 민간 충전기사업자를 참여시켜, 전체 민간 충전기의 84%에 달하는 3035대(급속 214대, 완속 2821대)를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이들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려면 충전사업자별로 회원 가입이 필요해 다양한 충전기 사용시 사업자별로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환경부는 산하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주요 민간 충전사업자가 구축한 공공 및 민간 충전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단계에 걸쳐 충전기 공동이용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