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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그먼트는 아마도 소형SUV일 것이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1개 이상의 모델을 출시해, 서로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양보없는 형제간의 경쟁으로 적자생존을 하는 세그먼트가 소형SUV 시장이다. 현재 소형SUV 시장은 2020년 3월 판매기준으로 기아 셀토스(6,035대)가 1위를 질주 중이고, 그 뒤를 르노삼성 XM3(5,581대), 현대 코나(5,006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3,187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꾸준한 인기를 모았던 기아 니로(2,279대)와 현대 베뉴(2,121대), 쌍용 티볼리(1,914대)는 새로운 경쟁상대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 XM3 출시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일부 브..
소형SUV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수입차 소형SUV 시장을 주도하던 푸조 2008이 지난 2월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하고, 공급물량 부족으로 일시판매가 중단됐던 QM3도 판매 개시했다. 여기에 6월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최초의 소형SUV 코나를 출시할 계획이며, 기아자동차도 소형SUV 니로와 다른 성격의 스토닉을 7월 출시 계획이다. 소형SUV 시장이 새 얼굴의 인기모델 공개와 리딩브랜드의 신차 출시로 벌써부터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소형SUV 시장은 2013년까지 틈새시장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규모였다. 2013년 9천215대 수준으로 판매모델도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의 QM3 뿐이었다. 하지만, 2014년 하반기 푸조 2008 출시를 기점으로 소형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