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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페라리 프로산게(Purosangue) 슈퍼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페라리. 페라리는 그동안 고성능 스포츠카 중심으로 생산하며, SUV 모델 생산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였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면 아무리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라고 하여도 낙오될 수 밖에 없는 이치이기에 뒤늦게 SUV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페라리의 첫 SUV 이름은 프로산게(Purosangue)로 지금까지 페라리 모델에서 전고만 높인 무늬만 SUV 모델은 아닐 거라고 공표했다. 프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한국말로 번역하면 '순종'이라는 의미로 페라리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하지만 정확하게 알려진 이미지가 없는 상황이라 모델을 공개하기로 한 2022년 그 어느 날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이다. 롤스로이스의..

쉐보레 트래버스 출시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2018년 부산모터쇼에서 출시 계획을 밝히고, 2019년 서울모터쇼 전시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오랫동안 기다리던 모델이다. 특히, 지난 6월에 공개한 트래버스 바이럴 영상에서는 트래버스를 마주한 다른 수입 대형 SUV 들이 뒷걸음질치는 모습을 담아내며, 쉐보레 브랜드가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자신감 표출과 동시에 트래버스의 경쟁 차종이 수입 대형 SUV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트래버스에 대한 자신감은 대형차종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쉐보레, 그 중에서도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트래버스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는 여기에 경쟁 모델과 같은 대형 SUV가 아닌 슈퍼 SUV(SUP..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Automobili Lamborghini) 가 최초의 슈퍼 SUV이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3분기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동시에 럭셔리 SUV의 안락한 일상주행 능력을 겸비한, 슈퍼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모델이다. 칼로 잰 듯한 캐릭터라인과 직선적인 이미지는 람보르기니 DNA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기존의 SUV보다 낮은 쿠페 스타일링으로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낸다. 도로 및 트랙에서는 스릴 넘치는 슈퍼 스포츠카의 다이내믹을 선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다재 다능한 오프로드 역량을 발휘한다. 또한 높은 지상고와 편안한 승차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28일 ‘2019 서울모터쇼’에서 르반떼 라인업의 최상급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Levante Trofeo)’를 공개했다. 폭풍 같은 질주 본능을 품고 국내에 상륙한 르반떼 트로페오는 최고출력 590hp, 최대토크 74.85kg.m를 갖추어 제로백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04km/h로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페라리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과 첨단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하고 통합 차체 컨트롤(IVC: Integrated Vehicle Control)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르반떼 트로페오에만 허락된 새로운 ‘코르사(Corsa)’ 주행 모드는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해 독보적인 스포츠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