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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정부는 내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감축을 목표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사항으로는 4월 17일부터 도심에서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이면도로에서는 30㎞로 전면 제한되고 음주운전 등 중과실 사고 시엔 보험금을 구상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번 정책은 10만명 당 보행자 사망자 수가 OECD 평균 5.1명보다 높은 8.1명인 우리나라 보행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보행자·사업용·이륜차 등 주요 교통안전 취약부분에 대한 맞춤형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홍보·계도를 거쳐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 내에선 사실상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제외한 도심 도로 전체에서 제한속도가 50㎞ 적용을 받게된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법을..
우리 나라의 교통사고수는 2016년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292명으로 전년 대비 7.1%(329명) 감소해 1978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사고 건 별 사망자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1명보다 높아 교통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2013~2017년)을 차량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2017년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소주 한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처분되고,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강화된다. 또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하며, 어린이 통학차량은 승용차라도 ..
국토교통부는 2021년까지 도심 내 차량 제한속도가 현행 시속 60㎞에서 시속 50㎞ 이하로 하향하고, 도로 폭이 좁고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돼 사고가 잦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 수준으로 점차 낮추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현재 4천명대에서 2천700명대로 줄이기 위한 10가지 중점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도로(17.9%↓)·철도(60.7%↓)·항공(10%↓)·해양(30.4%↓) 등 전 분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다. 특히 도로 부문은 자동차 등록 대수가 연평균 3.3% 증가했음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3.9%씩 감소했고 자동차 1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