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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테슬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테슬라는 지난 3월 10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 100만대를 기록했다. 2003년 회사가 첫 설립된 이후 2008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로드스터를 선보인데 이어 2012년 모델 S, 2015년 모델 X, 2017년 모델 3를 출시하며 12년 만에 전기차 모델만으로 이룬 성과라 높이 평가된다. 특히, 상징적인 100만째 생산모델이 차세대 주력모델로 시장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SUV 모델인 '테슬라 모델 Y'라는 점에서 테슬라의 성장가능성과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한다. '모델 Y'는 세단형 '모델 3'에 이어 테슬라가 보급형으로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고, 전 세계적으로 SUV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테슬라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성장가능..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최근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선주문량이 20만건에 달한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밝혔다. 신차 공개 행사에서 차량 방탄유리가 깨지는 해프닝에도 공개한 지 나흘 만에 높은 주문량을 기록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25일(한국기준) 자신의 트위터에 “20만(200k)”이라는 글을 올리며, “광고나 특별한 홍보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테슬라 트럭의 인기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앞서 23일 트위터에서는 “현재까지 사이버트럭 주문 14만6000건을 받았다”며 “듀얼모터가 42%, 삼중모터 41%, 싱글모터 17%”라고 밝히며 다양한 트림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2003년 테슬라 브랜드 런칭 이후 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