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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광장부터 서울역까지 잇는 세종대로 1.5㎞ 구간이 서울을 대표하는 보행거리로 거듭난다. 차도 한가운데 고립된 숭례문 주변으로 보도가 들어서면서 광화문부터 남산, 서울로7017까지 곧장 하나의 길로 연결된다. 북창동과 남대문시장,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상권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사거리~시청 앞~숭례문~서울역 교차로 1.5㎞ 구간의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줄이고, 이 공간을 보행자 중심으로 만드는 ‘도로공간재편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연내 준공이 목표다. 기존 차도를 줄이고, 그 자리에 광장ㆍ공원을 만들어 사람이 걷기 좋은 길로 만드는 게 뼈대다. 평소 차량 통행량을 고려해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차로 수를 줄이기..
당신은 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횡단보도는 저 멀리 보입니다.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횡단보도는 자동차 등의 교통위험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안내선이다. 그러므로 보행자는 도로를 건널 시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고, 또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일시 정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지난해 서울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10건 가운데 3건(34%) 가량은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단보도 외 도로 무단횡단사고 사망자의 비율은 79%에 달했다. 무단횡단의 이유는 횡단보도까지 가는 수고가 귀찮거나, 차가 자주 다니지 않는 도로라는 이유가 많았다. 또, 사람들이 많이 건너는 장소에 횡단보도가 위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다양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및 영국에 거주 중인 5,030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오피니언 매터스(Opinion Matters)의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야간 운전에 있어 가장두려워하는 것은 야맹증 그리고 사물이나 생명체를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이러한 운전자들의 두려움을 덜어주고자, 야간 운전 중 운전자가 보행자에 대한 첫 경고에 반응하지못하였을 때 자동적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신기술을 도입한다. 포드의 보행자 감지(Pedestrian Detection) 기술보행자 감지(Pedestrian Detection) 기술은 범퍼에 위치한 레이더와 앞유리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동시에,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사람을 다른 사물과 구별해낸다. 이때 작동되는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