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보물트럭 탄 산타가 찾아온다.

12월 크리스마스도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썰매를 타고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 할아버지라는 존재 때문 아닐까?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울지 않아야 선물을 주신다는 산타 할아버지는 왠지 무섭기도 하지만, 너무도 기다려지는 존재였다. 

올 겨울에는 산타 할아버지 대신에 크리스마스 보물트럭을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

코카콜라, 빨간 크리스마스 트럭

코카콜라가 광고에서나 보던 빨간색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트럭을 제작해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운행한다. 

특별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트럭은 숙박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이벤트를 통해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호텔 예약 사이트 Laterooms.com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코카콜라 트럭 내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손님은 트럭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캐롤 듣기, 코카콜라 음료 마시며 크리스마스 영화 보기, 선물 양말 열어보기 등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되려면 Laterooms.com에 자신이 왜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지를 사연으로 알려야 한다. 


아마존, 영국서 '보물트럭(Treasure Truck)' 운행

아마존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영국 최초의 아마존 보물트럭을 운행한다.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진행될 이번 보물트럭 프로모션은 스마트폰으로 미리 텍스트 알림 신청을 해두면 1일 1종의 인기할인상품을 실은 트럭의 상품내용 및 픽업장소, 시간이 발송된다. 

사용자는 아마존앱을 통해 판매제품을 구매하면 지정된 위치에서 주문제품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2월 시애틀에서 시작된 아마존 보물트럭은 최신가전제품부터 신선식품, 계절상품 등을 한정된 수량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보물트럭은 멀리서도 알아들을 수 있는 고유의 경적 소리로 존재감을 나타내며, 현재 시애틀/아틀란타/보스턴/시카고/달라스/휴스턴/LA/뉴욕 등 24개 도시에서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