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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781명으로 1976년 이후 42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운전과 어린이 사망사고가 크게 줄어들며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은 OECD 평균 2배 넘는 것으로 나타나, 보행자 우선으로 하는 운전습관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발생 사고건수는 21만7148건으로 2017년(21만6335건)과 비교해 0.4%(813건)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32만3036명으로 2017년(32만2829명)과 비교해 0.1%(207명) 증가했다. 특히 전년에 비해 음주운전(93명, 21.2%), 어린이(20명, 37.0%), 보행자(188명, 11.2%)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사고 시 상태별로 구분하면 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기간별 보행 사망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10~12월에 보행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12월과 1월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보행 사망자수는 하절기(5~8월) 월평균 120명 수준에서 10~12월에는 월평균 190명 이상으로 70명 이상 급증한다는 지적이다.월평균 보행 사망자수는 5~8월 125.9명 → 10~12월 196.2명, 55.8%↑(+70.3명)이며 월평균 전체 사망자수는 5~8월 369.7명 → 10~12월 435.4명, 17.8%↑(+65.8명) 등으로 집계됐다. 보행 사망자 비율도 높아져 10월부터 2월까지 전체 사망자의 40% 이상을 유지했으며, 특히 12월에는 48%로 가장 높았다. 보행사망자 구성비는 대한민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