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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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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전기차도 전용도로 통행 가능해질까? 지난 17일 수소차,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가 고속도로의 전용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버스전용차로처럼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고속도로 등에서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이 법률안에 새로 들어간 것이다. 현행법은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에 전용차로를 설치해 차의 종류나 승차 인원에 따라 지정된 차만 통행할 수 있도록 제한 중이다. 특히 버스는 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해 교통 체증이 있는 때에도 시간단축 등의 편리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의 유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역시 대중교통 못지않게 배출가스 저감과 연료소비 총량의 감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이용을 촉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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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운전에 전념할 필요가 없는 운전자에게 뭔가 대신 할거리를 주지 않으면 자동차는 무료한 공간이 될 것이다. 운전 대신 하고 싶은 일은 '주변 경치 감상', '동승자와의 대화', '수면'이 상위권이었으나 성별,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제19차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4천591명의 운전자에게 '고속도로에서 운전에 전혀 관여할 필요가 없는 수준(레벨4)'의 자율주행차가 있다면 운전 대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18개의 선택지를 주고 선택하게 했다[표1]. 그 결과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주변 경치 감상(47%)'이었고, 그 다음은 '동승자와의 대화(41%)', '수면(37%)'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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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차체 부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산자동차 부식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자동차를 부정적인 의미의 소비재로 인식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국산차의 고질적 문제인 차체 부식은 부위 별로 배기통(머플러), 도어(문짝), 뒷바퀴 펜더 순으로 많이 나타났고 발생 건수는 수입차의 2~5배에 달했다. 지난 몇년간 크게 개선되기는 했지만 건수 면에서 수입차에 비해 훨씬 많고 특별히 개선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 부위에 부식이 많다는 점에서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제19차 조사에서 새 차 구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모든 소비자(3만4000여명)에게 부식 발생 부위를 3개 영역(도장면, 하부,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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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모든 산업의 집결체로 불리며, 새로운 플레이어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높은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력을 갖추어야만 진입이 가능하고,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품이 최소 3만개 이상이 필요한 내연기관 자동차는 작은 회사에서 모든 걸 생산관리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 진입장벽 자체가 어렵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다르다.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엔진이 없고, 부품수를 40% 이상 줄일 수 있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런 이유로 전기차시장에 진출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고 테슬라와 같은 성공사례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한국 자동차시장에서도 테슬라와 같은 혁신성과 기술력, 그리고 국내 자동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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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환경부와 타이어 회사들이 '조용한 도로' 를 위한 솔루션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도입된 타이어 송음성능 표시제도는 타이어의 소음성능을 의무적으로 표시해 기준에 적합한 저소음 타이어만 도로위를 달리게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제도를 통해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 성능이 미표시된 타이어는 시장 진입이 원칙적으로 차단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교통 소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이어 소음을 상당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고, 2019년 실시 이후 그 결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는 승용차 출고용 타이어부터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8년에는 중대형 상용차까지 포함한 모든 타이어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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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그 꿈은 시간 흐름에 따라 바뀌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맞추거나 포기하기도 한다. 자동차만 하여도 20년 전 나의 드림카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포르쉐 911,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등 퍼포먼스가 뛰어난 슈퍼카이자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하차감을 뽐내는 모델들을 선호하고 꿈꿔왔다. 20년이 흐른 40대가 되어서는 나의 변화된 삶처럼 드림카도 변화를 맞았다. 가정이 생겼고, 나의 경제적인 수준을 인지 판단할 정도의 변별력도 생겼다.이에 따라 마음속의 드림카는 바뀌지는 않았지만 머리속의 드림카는 현실적인 상황을 직시하게 돼 바뀌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나만을 위한 드림카를 선택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와이프와 아이들이 함께 편하고 즐거울 수 있는 패밀리카 모델이 현실적인 드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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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르노 캡쳐에 이어 이번에도 프랑스에서 건너 온 또 다른 소형 SUV 모델을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개인적으로 친근한 브랜드인 프랑스 사자 '푸조'의 6년만에 풀 체인지모델이다. 뉴 푸조 2008 GT라인을 시승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어떤 자동차모델보다 푸조 2008은 의미를 가지는 모델이다. 과거 2014년 화제가 됐던 푸조 2008이 국내 첫 출시하던 때는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당시 푸조 2008은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1천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수입 콤팩트 SUV 시장의 붐을 일으킨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출시 당시 푸조 2008 관련 기사가 1주일 사이 약 2천개가 올라오고,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0위권에 1주일 정도 랭크되어 있는 등 지금 생각해도 어리둥절한 놀라운 상황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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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한국에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식 출시한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역대 가장 다재다능한 중형 픽업이며, 국내에는 3.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을 6,990만 원에 선보인다. 2018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1947년부터 1992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지프가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프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견고한 활용성,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감, 지능적인 기능성 및 다용도,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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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색을 입힌다는 뜻의 'Tint' 라는 단어를 사용해 자동차에 필름을 붙이는 작업을 틴팅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태양을 막는다는 의미로 썬팅이라는 표현으로 쓰기도 한다. 자동차 썬팅은 빛을 반사하고 UV를 차단해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차량 탑승자와 차량 내부 인테리어인 실내 가죽 내장재의 변색과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차량관리 필수품으로 불린다. 올바른 윈도우 썬팅을 선택하고 시공하면 차량 유리의 단점인 내구성이 보강되고, 차량 내부를 시각적으로 보호하여 도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자동차 오너들은 차량 구입 후 가장 먼저 시공하는 작업 중 하나이다. 자동차관리에 너무도 중요하고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썬팅이 고급화된 필름과 스마트한 기술력으로 한단계 도약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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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일을 4년 넘게 했지만 자동차는 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기회가 되면 운전할 수는 있었지만, 나에겐 언제나 공부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무생물체였다. 최근 운전을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다양한 모델을 경험하면서 애정하다 보니 차가 무생물체가 아닌 생명체로 느껴지는 착각이 들 정도로 관심을 갖게 됐다. 그래서, 새로운 모델을 시승할 기회가 생기면 설레임이라는 감정도 생겨났다. 최근 시승했던 르노 캡처가 그랬고, 쉐보레 전기차인 볼트 EV가 그랬고, 곧 시승하게 될 푸조 2008 SUV가 날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런데, 딱 한 모델만큼은 나에게 설레임이 아니라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과연 이 모델을 내가 운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쉐보레 대형SUV 트래버스이다. 고가의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