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캐딜락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가야 하는 이유는? 본문
캐딜락(Cadillac)은 캐딜락만의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아트, 패션,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20일, 강남구 도산대로에 공식 오픈했다.
지난해 8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성원을 이끌어낸 바 있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1년여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캐딜락 브랜드를 알고 있는 소비자는 많지만, 캐딜락 브랜드를 잘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캐딜락하우스를 방문하면 116년 역사의 캐딜락 브랜드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캐딜락 브랜드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히스토리 존’이 캐딜락 하우스 1층에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히스토리존을 통해 1902년 설립되어 100여년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온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 (General Motors)사와 한국 법인인 캐딜락코리아를 이해하고 아메리칸 럭셔리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캐딜락 브랜드를 수출하는 52개 해외 어느 나라에서도 캐딜락을 사명으로 사용한 케이스가 없는 가운데, ‘캐딜락코리아’로의 사명 변경까지 한 브랜드와 재미있는 숨은 뒷이야기를 시대별로 잘 정리해놓은 히스토리를 통해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캐딜락 하우스에는 캐딜락 아이덴티티가 담긴 가까운 미래의 자동차 '에스칼라(Escala)'와 대한민국 소비자를 고려한 최초의 한정판 에디션 'ATS 슈프림 블랙'이 전시되어 있다.
에스칼라는 캐딜락 디자인의 혁신과 진화된 브랜드 철학, 혁신적인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된 컨셉트카로, 2016년 8월, 미국의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최초로 모습을 공개한 모델이다.
‘장엄한 규모(Scale)’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신호탄으로,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추이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것을 염두해 두고 개발되었다.
에스칼라는 오랜 시간동안 캐딜락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수직형 LED 라이트를 재해석, 더욱 얇아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이팅과 정밀 3D 패턴 그릴 및 이중레이어 스포크의 22인치 휠을 적용해 날렵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해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최고의 스포츠 세단을 목표로 탄생한 캐딜락의 대표 컴팩트 세단 ATS의 에디션 버전인 ATS 슈프림 블랙 (ATS SUPREME BLACK)은 대담한 블랙 스타일로 모던함과 퍼포먼스 감성으로 5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완벽한 차체 밸런스와 에어로 다이내믹,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7kg·m을 발휘하는 2.0L 4기통 터보 엔진, 민첩하게 반응하는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 등을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ATS 슈프림 블랙은 디자인적인 요소에 특이한 점이 많은데, 캐딜락 세단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방패 모양의 전면 그릴에는 특별하게 제작된 ‘블랙 아이스 크롬 그릴(Black Ice Chrome Grill)’이 적용돼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특유의 카리스마를 더했다. 또한, 플래그십 세단 CT6, 어반럭셔리 SUV XT5 등 상위 차종에만 적용된 크롬 재질의 캐딜락 로고 뱃지를 추가해 품격을 더했다.
ATS 슈프림 블랙을 위해 특수 제작된 19인치 블랙 글로스 휠(Black Gloss Wheel)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함은 물론, 넓어진 휠 사이즈로 더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캐딜락 ATS SUPREME BLACK은 1층 출입구 좌측에 전시되어 있다.
캐딜락 자동차는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 브랜드이다. 명품 브랜드들은 자체적으로 빛을 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요소와 결합해도 자기 색깔을 잃지 않는 개성이 더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캐딜락 자동차들은 다양한 명품들과의 콜라보에서도 캐딜락만의 색다른 매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캐딜락 하우스 2층에는 독일의 명품 카메라 브렌드‘라이카’와 함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존’의 컨텐츠를 제작했다. 전 레옹 편집장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신동헌 전 편집장과 국내 최고의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벨보이의 편집장인 박태일 편집장이 각 각 도쿄, 뉴욕, 서울에서 라이카 카메라로 촬영한 캐딜락을 소개한다.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만을 위해 세팅된 보스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나레이’의 풍성하고 섬세한 음향 경험을 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 존’이 마련되어 캐딜락의 품격 있는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뉴욕의 트렌디하고힙한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캐딜락 하우스처럼,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캐딜락 기존 고객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곳이다.
캐딜락하우스에서는 캐딜락 CT6 시승, 고객 초청 스타일링 클래스 및 강연회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하고 있다. 항상 새로울 캐딜락하우스. 이번 주말에 한번 방문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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