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상상이 만들어 낸 푸조 컨셉카, 'L500 R/L750 R 하이브리드' 본문
푸조는 L45의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 우승 100주년을 기념해 2016년 6월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를 공개했었다. 올 해에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의 최신작에 ‘L750 R 하이브리드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푸조 L500 R 하이브리드와 L750 R 하이브리드의 모태가 된 L45는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에서 평균 속도 135km/h를 기록하며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를 첫 우승의 역사를 썼다. 이 후 1919년까지 2번의 우승을 더 기록하며 L45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작년에 공개한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는 당시 레이스 위닝카인 L45의 100년 전 위대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는 270마력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최고 출력은 500마력, 최대 토크는 74.4kg∙m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에도 차체 경량화로 무게는 약 1톤에 불과하며, 0→100km/h까지는 단 2.5초로 19초면 1km를 충분히 완주할 수 있다.
또한,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는 푸조의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블루, 레드, 블랙 컬러의 강렬한 조화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드라이버 탑승용 좌석 하나만 마련되어 있으며, 푸조의 아이콕핏 기술을 반영해 작은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번에 공개한 ‘L750 R 하이브리드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500마력을 발휘했던 ‘L500 R 하이브리드’에 250마력을 더해 출력을 7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10,000rpm까지 회전하는 580마력짜리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170마력 전기모터를 짝지었다.
카본으로 만들어진 차체와 단조 마그네슘 휠을 쓴 덕분에 몸무게는 825kg에 불과하다. ‘L500 R 하이브리드’에 비교하면 무려 175kg이 더 가볍다.
750마력의 힘은 시퀀셜 7단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전해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2.4초. ‘L500 R 하이브리드’보다 0.1초 단축된 기록이다.
‘L750 R 하이브리드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화끈한 성능은 이달 17일 정식 발매되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Gran Turismo Sport)’에서 경험할 수 있다.
'T-REX Car Story > Car 드림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차에 가치를 더하는 인테리어 튜너_카렉스 디자인(CARLEX DESIGN) (0) | 2017.12.11 |
---|---|
만수르도 돈으로 살 수 없는 환상적인 슈퍼카 4종 (2) | 2017.10.16 |
클래식카를 사랑한 전기차 튜너, 클래식 전기차(Classic Electric Cars) (0) | 2017.09.24 |
스포츠카를 품은 여행용 벤츠 캠핑카, 바리오모빌 '시그니쳐' (0) | 2017.09.19 |
럭셔리 튜너 만소리,완벽한 벤츠 AMG GLS 63을 828마력 최강 몬스터로 만들다 (0) | 2017.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