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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현대 코나 출시 후, 소형SUV 점유율 1%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법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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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시장은 2013년 9,215대만 팔릴 정도로 틈새시장으로 평가 받았으나, 2014년 레저문화 붐 속에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과 여성층 중심으로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푸조 2008 등의 모델이 인기를 끌며 판매대수가 28,559대까지 늘어났다.
2015년에는 쌍용 티볼리가 시장에 진출하면서 성장세가 폭발하며 2015년 82,308대, 2016년에는 약 11만 대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4년 사이 약 1130%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눈독들이는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들의 입지는 현대 코나 출시 이후, 지금보다 존재감에서 더욱 불안한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티볼리/QM3/트랙스와 달리 상향 평준화한 모델로 출시한 코나와의 비교에서는 한 가지 장점으로 존재감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칵투싼'이라고 불릴 정도로 코나의 디자인이 C4 칵투스와 유사한 부분이 있어, C4 칵투스에게는 디자인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기능적인 요소보다는 디자인적인 강점을 만족도가 높은 오너의 경험을 통해 전달하는 마케팅전략을 구사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특히, 푸조 2008은 수입브랜드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약 9천명의 소비자들의 선택한 매력적인 요소와 장점이 많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시장이 커지는 상황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이다. 2015년과 2016년에 많은 소비자들이 푸조 2008 모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며,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이 아닌 경쟁력 있는 모델로서의 장점을 더 부각해야 할 시기이다.
다음으로 푸조 2008 SUV는 파워트레인이 아닌 실주행에서 재미있는 자동차라는 이미지를 만들 필요가 있다. 타 경쟁모델들과 차별화된 스티어링 휠과 패들시프트, MCP가 주는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으로 여성고객이 아닌 남성고객에게 어필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기회는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를 활용한다면 좋은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혼다는 국내 SUV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형SUV의 실패는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엔트리카인 소형SUV에 대한 이미지부터 개선하여 CR-V를 넘어 파일럿까지 SUV 라인업에 대한 전략적인 이미지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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