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핫해치' 푸조 308 GT를 아시나요? (봄나들이 편) 본문
푸조 GT모델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푸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GT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뿜어내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익사이팅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고,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충분히 만끽할 수도 있다.
푸조 GT 모델은 푸조의 오랜 자동차 제작 노하우가 반영된 기술력과 세밀한 차량 세팅으로 보다 호쾌하면서도 섬세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핵심은 엔진이다. 푸조 GT 모델에는 PSA그룹의 2.0 BlueHDi 엔진을 탑재했는데,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한편,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또한 BlueHDi 엔진과 매칭되는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는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서 내구성이 강화됐다.
이와 더불어 수동변속기만큼 우수한 효율을 갖추고 있다. EAT6는 세계적인 변속기 전문기업 '아이신'과 함께 개발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푸조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및 끈끈한 로드홀딩까지 더해져 차량의 운전자는 자신의 의도대로 차량을 더욱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푸조 GT 모델에 최적화된 서스펜션은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고,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기민하고 민첩하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세팅은 오랜 모터스포츠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로, PSA 그룹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WRC(World Rally Championship) 9년 연속 우승, 2013년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크라임 대회 우승, 2014년-2015년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년 연속 우승, 2016년 다카르 랠리(the Dakar Rally) 우승 등 무수한 대회에서 PSA의 기술력을 우승으로 증명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푸조 GT 차량은 새로운 스타일링 포인트들이 더해져 시각적으로도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차량의 전면 그릴과 옆면 및 테일게이트에 GT 시그니처를 배치해 차량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후면에는 크롬 소재의 트윈 머플러를 탑재했다.
스포티한 분위기는 인테리어에서도 과감히 발휘돼,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다. 차량의 루프와 필러 모두 블랙 컬러를 입혀 더욱 강인한 인상이고(308 GT 모델), 스티어링 휠, 시트와 도어 패널, 기어 노브 등 곳곳에 붉은 스티치를 넣어 더욱 스포티하다. ‘레드 라인(Redline)’이라 칭하는 레드와 블랙 컬러 조화의 인테리어 디테일은 GT 모델에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푸조 GT 차량은 새로운 스타일링 포인트들이 더해져 시각적으로도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차량의 전면 그릴과 옆면 및 테일게이트에 GT 시그니처를 배치해 차량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후면에는 크롬 소재의 트윈 머플러를 탑재했다.
스포티한 분위기는 인테리어에서도 과감히 발휘돼,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다. 차량의 루프와 필러 모두 블랙 컬러를 입혀 더욱 강인한 인상이고(308 GT 모델), 스티어링 휠, 시트와 도어 패널, 기어 노브 등 곳곳에 붉은 스티치를 넣어 더욱 스포티하다. ‘레드 라인(Redline)’이라 칭하는 레드와 블랙 컬러 조화의 인테리어 디테일은 GT 모델에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한편, 푸조 308 GT는 고급 소재인 알켄테라와 가죽의 조합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스포츠 버킷 시트를 탑재해 운전자를 보다 편안하게 지지해준다.
여기에 푸조 308 GT는 보다 민첩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스포츠 모드가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스포츠모드 버튼을 누르는 순간 폭발적인 엔진 사운드와 함께 가속 페달과 파워 스티어링은 더욱 신속하고 기민하게 반응해 드라이빙의 묘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 때 계기반이 하얀색에서 강렬한 붉은색으로 바뀌며 순간 출력과 토크, 부스트가 실시간으로 게이지로 표시되어 시각적인 재미도 배가시킨다.
푸조 308 GT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푸조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근간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뽐낸다. 전체적으로 낮은 차체,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양측 방향지시등 아래에 새롭게 추가된 공기 흡입구는 보다 시원한 느낌과 함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한다.
푸조 엠블럼은 그릴 중앙에 위치해 견고한 인상을 주며, 그릴 주위는 크롬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해 멀리서도 한눈에 푸조 차량임을 알 수 있다. 헤드램프는 총 62개의 LED로 구성되어 고급스럽고 강인한 인상을 더욱 배가 시킨다.
푸조 308 GT 모델은 PSA그룹의 2.0 BlueHDi엔진으로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8.4초이며, 최고 속도는 220km/h이다.
이렇듯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14.3km/ℓ(고속 15.2km/ℓ, 도심13.6km/ℓ)의 높은 연비까지 선사한다. 한편, 푸조 308 GT는137g/km의 낮은 CO2 배출량으로 환경에 대한 고려까지 놓치지 않았다.
차량에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들도 탑재됐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은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계산해 차량간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다가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설정된 간격 이내로 거리가 줄어들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였다가 설정된 거리가 충족되면 다시 설정한 속도로 복귀한다. 이와 더불어 비상 충돌 경고 시스템(Emergency Collision Alert System), 비상 충돌 제동 시스템(Emergency Collision Braking System) 등도 탑재됐다.
푸조 308 GT는 푸조 차량들 가운데 가장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해치백이다. 기존 308이 차량의 전반적인 품질과 디자인, 차량 내부의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 높은 효율로 많은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핫 해치이었다면, 푸조 308 GT는 더욱 강력하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핫 해치다.
308은 애초에 한층 높은 고급 시장을 타겟으로 만들어졌는데, 푸조 308 GT는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로 무장해 푸조의 지향점에 방점을 찍었다고 평가받는다.
국내에 출시되는 푸조 308 GT의 가격은 4,145만원이다(VAT 포함).
푸조 308 GT 추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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