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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군산공장은 최근 3 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데다 가동률이 계속 하락해 지속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번 결정은 지난 몇 년 동안 심각한 손실을 기록한 한국지엠의 경영 실적을 면밀하게 검토한 이후 내려진 것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지엠 임직원, 군산 및 전북 지역 사회와 정부 관계자의 헌신과 지원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환 ..
인텔(Intel)이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테스트하기 위한 레벨 4 자율 주행차 100대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말 첫 번째 자율 주행차를 선보이고, 빠른 속도로 1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텔은 이번 발표 하루 전, 자율 주행 및 운전 보조 관련 핵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모빌아이(Mobileye)를 153억달러에 인수 마무리했다. 모빌아이는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지엠(GM), 현대차, 베엠베(BMW) 등 27개 자동차 회사에 기술을 팔고 있다. 인텔이 자율주행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이유는 향후 7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큰 시장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외부 환경을 확인하기 위한 카메라, 센서, 통신기기가 필요하고, ..
2017 서울모터쇼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터쇼의 볼거리 중 하나는 '별들의 방문' 자동차 홍보대사일 것이다. 최근 자동차 홍보대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유명배우들을 모델로 섭외하여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명스타를 활용한 자동차 홍보대사는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인물에 주력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스타의 자동차'로 각인시키는 효과와 함께 단순히 차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가 높은 편이다. '자동차'의 특성상 높은 가격대의 상품이므로, 스타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구매로 직접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스타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스타가 타는 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이며, 스타와 자동차 브랜드를 동격으로 생각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비용 대비 가치에 소비자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비용 대비 가치'란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드는 비용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고려하여, 자동차의 만족도와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 평가는 실 구입자의 평가와 의견이 담겨있어 자동차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16차’ 내용을 확인한 결과, 자동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전체적으로 '자신의 자동차에 가격과 드는 비용은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보고 있으며, 국산차의 경우 더 그렇다고 답변했다. 크고 비싼 차는 ‘비용 대비 가치’ 만족도가 낮았고, 작고 싼 차는 높았다.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차의 시대가 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새 차를 구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