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시승기]경형 SUV 현대 캐스퍼 구입 고민한다면, 꼭 확인하세요!! 디자인만 보고 사면 후회해요~!!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시승기]경형 SUV 현대 캐스퍼 구입 고민한다면, 꼭 확인하세요!! 디자인만 보고 사면 후회해요~!!

D.EdiTor 2021. 11.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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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모델이 생산되고 있지만, 점점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세그먼트가 있다. 바로 경차 시장인 A세그먼트 모델들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받은 모델도 아마 경차모델이 아닐까??이런 분위기 속에 경차가 나왔다. 아니 경형 SUV가 출시하고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티코'와 같은 작지만 실속있는 모델이 아닌 디자인 예쁜 작은 SUV모델로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할 뿐이다. 경형모델 사이즈로 갖출 수 있는 최대 기대치를 충족한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실제로도 외형 디자인 이상의 메리트가 있을 지 궁금했다. 

이번 포스팅에는 짧고 굵게 200km 정도 시승해본 시승소감을 적어보려고 한다. 생각 이상의 장점도 보였고,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가감없이 전달해본다.

현대자동차에서 19년만에 부활한 경형모델 캐스퍼는 기존 경차인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승용차 형태가 아닌 트렌드에 맞춘 SUV 모델로 탄생했다. 광고에서는 차박을 논할 정도로 공간의 자신감을 표하는 모델이다. 

이런 이유로 차가 전체적인 디자인이 약간 위로 긴 직사각형의 모양을 했다. 개인적으로 보기엔 어른 흉내내려고 어린 아이가 구두를 신은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다. 멀리서 보면 좀 크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가까이 다가가보면 (솔직히) 경차답게 작았다.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국내 경차 사이즈 기준에 최적화한 크기에 전고도 달리는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비율로 제작했다. 실내에서 느끼는 전고는 중형SUV보다 여유롭다는 생각이 들 정도 전고는 잘 뽑았다.

여러 요소를 고려한 비율은 조금 어색한 크기를 하고 있지만, 비율을 논하기 전에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캐스퍼의 특장점으로 다가온다.

전면부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강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아마 전면디자인의 영향으로 젊은 소비층에 어필이 되고 있을 것이다. 동글동글한 주간주행등이 꽤 귀여운 편이니까...
 

측면부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펜더(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SUV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SUV다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전체적으로 작지만 "난 SUV야!"를 강조하고 싶은 다양한 특징들이 눈길을 모은다.

인테리어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가격에 어울리는 자재를 활용해 정말 단순하고도 심플한 필요한 것들로만 GV60과 유사한 여백의 미를 갖췄다. 그런데, 이런 인테리어지만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는 작지만 뛰어난 공간 활용이 가장 편하고 좋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감처리가 우수해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있는 차라고 생각됐다. 

현대차에서는 작은 실내에 생동감 넘치는 인테리어로 젊은 소비층에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고 부연한다. 슬림한 레이아웃이 만들어낸 개방감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대비가 인상적인 요소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so so~ 그렇다고 넘어가는 걸로...

여기에 탑승자 중심의 편리한 주행 환경을 위해 선명한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자연어 음성인식,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 현대 카페이 등이 적용된 8인치 네비게이션이 적용되어 있다.

실제로 운전하면서 활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캐스퍼의 가장 큰 장점인 공간활용도는 세계 최초로 탑재된 운전석 풀 폴딩을 포함한 1열 풀 폴딩 시트, 2열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 2 5:5 분할 폴딩 등 상황과 용도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트림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니 이것도 중요한 장점은 아닌거 같다. 이 모든 기능을 누리려면 약 205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경차 가격의 마지노선을 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퍼포먼스 부분을 확인해봤다. 현대 캐스퍼는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시승한 모델은 기본모델였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출발과 적절한 힘의 브레이크 능력은 작은 경차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주행성능을 갖췄다.

도심에서 운전한다는 전제에서는 차에 큰 무리없이 상황에 따라 80~100km/h까지 전혀 부담없이 가속이 가능했다. 연비도 의외의(?) 효율성으로 14km/l까지 나왔다.

일반적으로 경차연비가 안 좋은 편인데 캐스퍼는 생각보다 좋아 놀랐다.

이런 이유로 터보모델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더 뛰어난 엔진성능으로 주행하면 순간가속이 높아지고, 100km/h이상에서 소리 이상 잘 달리지 못 했던 부족한 가속감도 높아질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연비도 조금 더 높은 출력으로 향상되지 않을까??라고 기대된다. 

그런데 장거리 운전에는 확실히 피로감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풍절음이나 주행 노면소음과 같은 소음은 의외로 나쁘지 않았는데, 서스펜션의 충격 흡수가 생각보다 좋지 못 해 허리진동이 큰 편였다.

개인적으로는 동승한 사람는 느끼지 못 했다는 노면진동이 발에 전해져 운전하는 동안 고주파 마사지로 찌릿한 전파가 통하는 듯한 진동이 계속 전해왔다. 1시간이 안 되는 운전에도 허리와 발에 피로감이 생각보다 컸다.

주행성능과 별개로 현대차 캐스퍼는 동급 최초로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는 등 7에어백으로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썼고, 스노우/샌드/머드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2WD 험로주행모드로 운전자 운신의 폭을 높였다.

현대자동차에서 경차 같지 않은 경형SUV로 탄생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 지 느낄 수 있는 요소이다.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 인정한다. 

현대 캐스퍼 경형SUV로 기존 경차에 비해 정말 많은 부분 신경쓰고, 잘 만든 모델인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소형SUV와 준중형세단 엔트리모델과 가격이 겹치는 부분에서는 많은 고민이 드는 부분이 있다.

현대 캐스퍼의 색다른 디자인이 눈길은 가지만 와이프를 위한 자동차로는 비추하고, 2030 첫차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 같다. 주변 사람이 아닌 내 세컨카로 구입하는 부분에서는 고민이 되긴 하겠지만 결론적으로는 안 살 거 같다.

동승한 지인은 외부(지방) 활동이 많은 편인데 공간적으로나 주행성능으로 봐서 큰 무리가 없어서 세컨카로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개인 취향이 일정부분 플러스된 부분이고, 처음부터 경차를 고민한 소비자들은 디자인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충분한 메리트가 있으니 시승을 꼭 한번 하고 결정하면 좋을 거 같다. 

19년만에 현대차에서 재생산하기 시작한 경차 모델이 (내 힘까지 보태지는 못 하겠지만...) 좋은 성과를 거둬, 나도 구입하고 싶은 제2,제3의 캐스퍼 모델이 탄생할 수 있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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