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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중형 SUV 제네시스 GV70, 역동성·럭셔리·첨단기술 삼박자 갖춰... 본문
제네시스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70(지브이세븐티, 이하 GV70)’가 8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이날 제네시스는 온라인으로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GV70를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GV70를 ‘가장 진보한 럭셔리 중형 SUV’라고 소개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GV70은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터보, 디젤 2.2 등 3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잠정 판매가격은 약 4900만~7500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이 될 예정이다.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도 운영한다. (최종 확정 판매가격과 계약 개시일은 추후 공개할 방침)
제네시스는 ‘GV70의 여행기(GV70: A Travelogue)’라는 제목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도전하는 제네시스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해가는 고객과의 여행을 GV70로 표현한 론칭 영상을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 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윙 엠블럼을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로 형상화했고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을 동일한 높이로 배열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과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를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완만한 경사의 뒷유리와 심플하고 풍성한 볼륨이 특징인 테일 게이트에 쿠페형 SUV의 느낌을 담았다.
GV70의 내장 디자인은 단순한 조형과 감성적인 볼륨감을 극대화했다.비행기 날개의 조형(에어로 다이내믹)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인테리어의 메인 테마로 활용했다.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이 양측 문까지 이어져 탑승객을 감싸는 느낌의 공간감을 구현했다.
GV70은 최적의 실내 공간 배분을 통한 넓은 승객 공간과 낮은 착좌 지상고로 편안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라인업 최초로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기술이 탑재됐다.애프터 블로우는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해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시키는 기술이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2WD, 18인치 타이어 기준)은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10.7km/ℓ이다. 가솔린 3.5 터보 모델(A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은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는 8.6km/ℓ이다. 디젤 2.2 모델(2WD, 18인치 타이어 기준)은 최고출력 210마력(PS),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는 13.6km/ℓ이다.
제네시스 GV70는 고속도로에서 주행뿐만 아니라 차로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HDA 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제네시스 최초로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 방지를 위해 시동 끈 후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 시키는 기술을 장착하는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이날 장재훈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제네시스는 디자인부터 상품,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까지 고객과 맞닿은 모든 부분이 통합적으로 연결되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GV70 공개와 함께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고급스러운 차종과 그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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