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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현대기아차의 소형 SUV 형제가 출격한다.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저격에 나서는 것. 현대기아차는 나란히 올해 6월에 코나, 7월 스토닉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 코나는 이미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6월께 출시에 들어갈 전망이다. 티볼리 수준의 작은 SUV가 3년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조금 늦었지만 아직 시장은 무궁무진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최근 3~4년 사이에 소형 SUV 시장은 연 1만대 수준에서 10만대로 껑충 뛰었다. 코나는 티볼리와 격돌하기 위해선 1000만원 후반대부터 동일한 가격대 범위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티볼리의 기본모델인 1800만원대 시작을 고려할때 코나 역시 비싸도 1900만원대로 기본 트림을 시작해야 소비자들의 눈을 끌 전망이다. 공개 이미지에서 봤듯 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테러에서 한국인 여행객 5명이 다쳤으며, 그 중 1명은 큰 부상으로 수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당한 4명 중 두 명은 골절을 입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다른 두 명은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고 한다. 이에 비해 머리를 다친 60대 후반 여성 1명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용의자가 승용차를 몰고 웨스트민스터 다리 인도로 돌진할 당시 놀란 사람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런던경찰청은 이날 테러로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를 제외하고 경찰관 1명 등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고 일부 중상을 입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4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테러에서 용의자가 운전..
2017 서울모터쇼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도전하는 각 대륙 챔피언 '올해의 차' 제네바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파리모터쇼를 일반적으로 세계 4대 모터쇼라고 부른다. 이 중에서도 제네바모터쇼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다른 모터쇼에 없는 특별한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어, 매년 많은 기자와 자동차 브랜드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름 아닌 제네바와 디트로이트에서는 대륙을 대표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는 ‘북미 올해의 차’를, 3월에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유럽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데, 2017 북미 올해의 자동차로는 ‘쉐보레 볼트’와 2017 유럽 올해의 차는 ‘푸조 3008 SUV’가 선정됐다. 현..
"더 정숙하고 강력해진 SUV 강자" 넓은 공간·실용성 추구… 가격경쟁력 고려한 가성비 SUV로 탈바꿈하다. 현대차는 6일 가솔린 중형SUV인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 디젤 2.0 모델보다 약 29%, 2.2 디젤 모델보다 약 19% 출력을 높였다. 또한 ▲SUV의 장점인 높은 공간 활용성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정숙성 ▲터보 엔진의 장점인 다이내믹한 동력성능 3가지를 동시에 갖추고, 실용 영역대인 1천450RPM에서부터 시작되는 최고 토크 및 높은 응답성으로 역동적인 주행환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
올해 한국의 자동차 생산대수가 7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는 63만4073대로 집계됐다.작년 같은 기간 생산대수 65만3351대보다 3.0% 줄었다. 2010년 59만2215대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2월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은 2009년에 42만6339대에 머물렀다가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다가 2012년 75만4758대로 정점을 찍은 후에는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실적 부진에는 현대차의 생산대수 감소가 결정적이었다. 2월까지 22만5725대를 생산했으나 작년 같은 기간 26만4406대보다 14.6% 줄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에서 24만98..
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를 8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광국 부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신차급 변화를 꾀했다.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을 더했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통상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별도의 이름을 붙이지 않는데 과거 트랜스폼과 같이 뉴라이즈라는 명명을 하면서 그랜저를 이을 인기몰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전면부는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을 형상화한 '와이드 캐스캐이..
개인적으로 '안티현대차'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자동차를 응원하고, 2017년에는 부정이미지를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조금 더 다가가기를 바랬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시작한 표본규모 10만의 초대형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의 제16차 조사(2016년 7월 실시) 결과, '안티현대차' 이미지는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새 차 구입자에게 ‘그 차를 만든 회사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물은 결과 만족률은 ‘국산차 회사’ 38%, ‘수입차 회사’ 53%로 큰 차이가 있었다. 특히 현대와 기아는 33%, 34%로 국산-수입을 통 털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소비자의 불만은 자동차 자체 보다는 제작사에 대해 훨씬 더 크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