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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힘 좋고 연비 좋은 친환경 자동차로 평가받던 디젤자동차. 이제 더 이상 클린디젤이 아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불리고, 2015년 아우디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소프트웨어 조작' 사건 이후 '연비=디젤' 이미지도 사라졌다. 여기에, 최근의 BMW 디젤차량 화재 이슈는 더 이상 디젤차량은 타면 안 되는 위험한 자동차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2018년 9월 디젤차 점유율은 최근 8년새 최저 수준인 26.3%로 2010년(연간 기준 25.4%)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디젤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특히, SUV 모델의 인기와 20주 연속의 고유가는 '그래도 디젤차가 좋다'라고 생각을 하게끔 한다. New 푸조 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SUV 전문브랜드 지프(JEEP)와 랜드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는 2018년 9월 누적판매 대수가 9,270대로 전년 동월대비 33.2%(7,295대) 성장하였다. 지프도 누적판매 5,353대로 전녀 대비 약 8%의 성장과 9월 판매량은 1,113대로 전월 대비 58.5%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SUV의 인기는 SUV 전문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들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SUV 라인업이 강화된 벤츠와 볼보, 푸조, 캐딜락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벤츠는 2017년 소형 SUV GLA부터 GLC, GLC 쿠페 GLE, GLE 쿠페, G-클래스, 주력 SUV GLS까지 총 7가지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2017년 SUV 모..
자동차화재 연쇄발생에 대한 BMW의 부품 결함 인정과 공식 사과가 있었다. BMW의 화재는 수입차 시장 전반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초기반응과는 다르게 수입차 판매에 별 영향이 없었고, 독일 5사도 전체적으로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장 큰 반사이익은 의외로 제네시스 몫이 될 것으로 나타났고, 현대-기아에 이어 제3의 국산 브랜드가 성장할 가능성과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고급차를 향한 한국소비자의 열망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형차와 매스브랜드에게는 힘든 시기가 이어질 것이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7월, 10만명 규모의 초대형 자동차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왔다. 2018년 조사의 자료수집 기간이 끝날 무렵(20..
우리는 이런 자동차를 특별한 자동차라고 생각하고,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소비자들이 특별한 자동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많은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서울모터쇼와 부산모터쇼가 아니면 볼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특별한 자동차를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AMG 프로젝트 원을 국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프로젝트 원 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 원은 AMG가 정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
2018년 국내 완성차(이하,국산차)와 수입자동차(이하,수입차)간의 경쟁은 치열함을 넘어 전쟁으로 발전되고 있다. 과거 국산차와 수입차는 판매대수 차이로 경쟁보다는, 메이저그룹과 마이너그룹을 구분하듯 완전 다른 시장으로 평가하고 바라봤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에는 상징적인 기록 하나가 나타나며, 더 이상 국산차와 수입차를 구분 짓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그 충격적인 기록은 2018년 상반기 르노삼성이 판매한 누적대수(40,920대)가 수입차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대수(41,069대)보다 적어, 국산차 브랜드가 수입차 브랜드에 역전 당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 기록은 7월 판매를 통해 르노삼성이 누적판매 48,522대로 벤츠의 누적판매 45,784대를 앞지르며 일단락..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올해 7월 누계 기준 16만 62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18.3% 증가했다. 월 평균 2만여 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수입차지만, 독일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약 63%를 기록하며 여전히 대세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국내 수입차시장을 이끌고 있는 독일브랜드들의 최근 핫 키워드들이다. BMW는 차량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까지 이어지며 차량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아우디는 현행법상 규정된 친환경차량 의무 판매비율을 맞추기 위해 소형 세단 A3를 최대 40% 할인한 2370만원에 판매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아우디 오너들이 중고차 시세문제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다카타 에어백 문제로 논란의 ..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올해 6월 누계 기준 14만 109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18.6% 증가했다. 월 평균 2만여 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수입차지만, AS 네트워크에 대한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알고 있는 수입차 업계는 양적 성장에 맞는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AS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26개 수입차 브랜드들은 약 530곳의 AS네트워크를 구축했는데, 올 해 말까지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상반기 누적 판매량 4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판매율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벤츠는 연내 5곳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60곳으로 수입차 최대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BMW는 전반적인 서비스질 개선을 목표로 확정..
전 세계 부호가들은 부를 상징하는 많은 애장품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자동차는 빠질 수 없는 특별한 애장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우리나라 부호 중 자동차를 너무도 좋아하여 레이싱 트랙도 만들고, 자동차 박물관도 만든 사람이 있다. 이 부호는 1억원 이상의 수입 자동차를 124대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총 구입금액만 약 477억원(구입 당시 기준)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의 소개라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부호의 이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이 건 희 " 삼성 이건희 회장은 자동차 매니아로 너무도 유명하다. 특히,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레이싱을 직접 즐기기 위해 용인 스피드웨이를 만들었다고 하니, 이건희 회장의 자동차 사랑은 끝이 없었던 거 같다.이건희 회장이 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8년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26,402대 보다 1.8% 감소, 전년 4월 20,051대 보다 29.3% 증가한 25,923대로 집계됐으며 2018년 4월까지 누적대수 93,328대는 전년 동기 누적 75,017대 보다 2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349대, 비엠더블유(BMW) 6,573대, 아우디(Audi) 2,165대, 토요타(Toyota) 1,709대, 포드(Ford/Lincoln) 1,054대, 랜드로버(Land Rover) 911대, 렉서스(Lexus) 872대, 볼보(Volvo) 863대, 폭스바겐(Volkswagen) 809대, 미니(MINI) 749대, 크라이슬러(Chr..
3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2만5,000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한 2만6,402대로 2015년 12월 기록한 월간 기준 최대 판매량(2만4,366대)을 넘어선 역대 최대치다. 수입차의 폭발적인 성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치열한 경쟁 영향으로 상품성 높은 신차의 빠른 출시와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1위의 벤츠는 1분기동안 21,633대(32.1%)를 판매했으며, BMW도 18,577대(27.6%)를 판매하며 벤츠를 바짝 뒤쫓고 있다. 벤츠와 BMW의 치열한 1위 경쟁 속에 수입차 3위 싸움도 수입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