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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수입차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015년 9월 디젤게이트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수입차가 승승장구하는 것은 국산차 보다 더 매력적이고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본 경쟁력 비교에서 수입차는 A/S 하나에서만 국산차에 열세였다. 하지만, 2017년도 이후에는 이 마저 극복해 국산차에 비해 약점이 없는 위치에 올랐다. 수입차는 여러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다져 나가고 있다. 수입차의 질주는 계속될 것이다.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겪는 경험과 느낌을 정밀하게 추적해봤다. 소비자의 보유/사용 기간에 따라 주관심대상이 되는 고객만족 10개 ..
수입차 업계가 1월부터 20%대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완성차 업계의 내수판매 증가율이 5.9%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가 7000대 넘는 실적으로 르노삼성자동차보다 많은 판매량은 수입차시장의 성장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기록으로 보인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1075대로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9.7% 증가한 7509대로 가장 많았고, BMW는 123.9% 증가한 5407대로 100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렉서스는 70.7% 증가한 1236대, 포드는 1.6% 감소한 1007대, 토요타는 3.7% 증가한 928대를 기록했다. ..
수입차 브랜드 2017년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2017년 한 해 동안의 판매성적은 브랜드들을 웃고 울렸다.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수입차 브랜드 판매실적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의미있는 사실 7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17년 수입자동차 판매실적 관련 유의미한 분석 7가지를 정리해본다.2015년에는 BMW가 47,877대-벤츠가 46,994대로 883대 차로 BMW가 1위, 2016년에는 벤츠가 56,343대를 판매하며 47,877대를 판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는 벤츠의 수성이냐? BMW의 탈환이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으나, 벤츠 E클래스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벤츠가 2년 연속 수입차 브랜드 No.1 자리를 손쉽게 차지했다. 특히..
수입차는 1987년 시장 개방 이후 초저성장 시대를 거쳐 15년이 지난 2002년도에야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새 기록을 써 왔다. 2015년 9월에 발생한 디젤게이트라는 초대형 악재는 해당 기업은 물론 수입차 전체의 구입의향과 판매를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것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 올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2017년 상반기까지의 결과는 판매도 어느 정도 회복되고, 소비자의 구입의향은 상당히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입차의 약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2001년부터 매년 7월에 실시된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는 2년내에 새 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는 소비..
렉서스 코리아는 20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신형 LS 500h를 소개하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또 11년만에 5세대 풀 모델 체인지로 돌아온 LS의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을 ‘비저너리 하이브리드’(Visionary Hybrid)로 발표하며 신형 LS 500h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신형 LS 500h는 GA-L 플랫폼에 의해 더 낮고 넓어진 차체를 통한 역동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리터 엔진, 2개의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과 뛰어난 응답성을 발휘한다.실내에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이 융합된 인테리어와 2..
국산차와 수입차의 1만대 클럽 가입 조건은 다르다. 1만대 클럽은 국산차는 월 1만대 이상 판매하는 모델을 말하며, 수입차의 경우에는 연간 판매가 1만대를 넘는 브랜드를 통칭한다. '1만대 클럽'에 속한다는 의미는 소비자가 선택한 자동차브랜드의 자동차모델로, 자동차 기자단/자동차 전문가가 선정하는 '올 해의 자동차' 이상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아무리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좋은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고, 판매되지 않는 모델은 죽은 제품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수입차 1만대 클럽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015년까지 연 1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브랜드는 독일 4사(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와 미국 포드 뿐였다. 독일브랜드의 수입차 점유율은 약 70%에 달할 정도로..
한층 스포티하고 강렬해진 디자인..가격은 5720만원~6270만원 렉서스코리아가 컴팩트 SUV ‘NX300h’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렉서스코리아는 14일 렉서스 강남전시장에서 ‘뉴 NX300h’와 ‘뉴 NX300’ 출시행사를 열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젊은 감성의 NX 시리즈는 렉서스가 2014년 ‘RX’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하이브리드 SUV로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SUV 판매량 1위, 하이브리드 전체에서는 지난달 4위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모델이다. 뉴 NX는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초소형 3-be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5.8% 감소한 17,628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5,730대 보다 12.1% 증가했으며 2017년 누적 135,780대는 전년 누적 132,479대 보다 2.5% 증가한 수치이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471대, 비엠더블유(BMW) 3,188대, 렉서스(Lexus) 1,091대, 토요타(Toyota) 1,047대, 포드(Ford/Lincoln) 1,033대, 혼다(Honda) 1,001대, 미니(MINI) 794대, 랜드로버(Land Rover) 786대, 볼보(Volvo) 624대, 닛산(Nissan) 593대, 크라이슬러(Chrysl..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자동차 디자인의 핵심요소로, 소비자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주는 부분이다. 과거 전직 자동차 디자이너이며 영국의 자동차디자인 평론가 닉 홀(Nick Hull)은 자동차의 앞모습을 사람의 표정에 비유하면서,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람의 인중 부분으로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브랜드마다 고유의 그릴 디자인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타 브랜드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 전면부에 설치되어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주행 중 그릴의 구멍으로 공기가 유입할 수 있도록 하여, 냉각수와 엔진의 열을 감소시켜주며 이물질이 라디에이터와 충돌하여 파손될 수 있는 위험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행사인 상하이 모터쇼 (Shanghai Motor Show)가 2017년 4월 19일(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1일(금)~28일(금)까지 상하이모터쇼가 열립니다. 상하이모터쇼는 중국의 양대 모터쇼로 베이징 모터쇼와 번갈아 2년마다 열린다. 상하이 모터쇼는 지난 몇 년 사이 가장 큰 모터산업 이벤트 중 하나로 성장하며, 기존 모방 수준의 자동차 공개를 벗어 Mercedes, Citroen, BMW와 Skoda 등의 브랜드 신차 공개하는 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시장 전체를 겨냥한 모델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시장인 중국 자동차시장의 대표 모터쇼에서 공개해 시장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링크앤코(Lyn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