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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최근 르노에서 새로운 에너지 전략으로 가솔린 엔진에 LPG를 더한 ‘바이퓨얼’을 내세우며, 이 엔진을 새로운 신형 클리오와 캡처에 장착하겠다고 밝혔다. 르노는 완성차업계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다양성’에 대해 LPG를 활용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르노는 우선 LPG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프랑스에서 출시할 계획으로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바이퓨얼 엔진은 국내에서 최근 단종된 기아차 모닝이 ‘모닝 바이퓨얼(Bi-Fuel)’이란 이름으로 출시한 바 있고, 지난해는 로턴과 쌍용자동차가 합작해 티볼리 가솔린에 LPG를 더한 ‘티볼리 LPG LPG BI-FUEL’을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가솔린과 LPG 연료를 동시에 가지고 다니다 한 쪽 연료가 떨어지면 대체하는 바이퓨얼 방식이 가장 ..
오늘부터 일반인이 모든 LPG차량을 신규‧변경‧이전 등록하거나, 휘발유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이 26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인이 모든 신규 또는 중고 LPG차량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며, 해당 시‧군‧구청 소속 자동차등록업무 담당기관에서 LPG차량을 신규‧변경‧이전 등록할 수 있다. 자동차 구조변경업체에서 일반인이 기존 보유하고 있는 휘발유차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번 법 개정으로 기존 LPG연료 사용제한을 위반한 사용자에 대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던 행정처분 관..
정부는 작년 8월 미세먼지의 배출을 저감하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함과 아울러, 11월에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에 대한 근본대책으로서 ‘클린 디젤’ 정책의 공식 폐기를 발표한 바 있다. 경유자동차를 적극 활용하였던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생계가 걸린 이유로 어려움이 따르고 있고, 경유자동차를 몰고 있는 많은 오너들은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 난감함을 넘어 클린디젤을 지지하던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정부의 친환경정책 추진에 발맞추어 업계에서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함께 LNG, LPG, 전기, 수소 등의 차량을 친환경자동차로서의 가치와 실익을..
정부는 지난 8월 미세먼지의 배출을 저감하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함과 아울러, 11월에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에 대한 근본대책으로서 ‘클린 디젤’ 정책의 공식 폐기를 발표한 바 있다. 경유자동차를 적극 활용하였던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생계가 걸린 이유로 어려움이 따르고 있고, 경유자동차를 몰고 있는 많은 오너들은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 난감함을 넘어 클린디젤을 지지하던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정부의 친환경정책 추진에 발맞추어 업계에서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함께 LNG, LPG, 전기, 수소 등의 차량을 친환경자동차로서의 가치와 실익을..
LPG자동차 운전자 안전교육이 마침내 없어졌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LPG자동차 운전자 교육이 폐지됨에 따라 LPG차를 구매하려는 운전자들의 불편과 불만은 크게 줄어들게 됐다. 개정 전에는 운전자들이 LPG차를 운전하려면 LPG차 구조 및 기능, 안전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2시간짜리 특별교육을 받아야 했고, 이를 어기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했다. 하지만 LPG차 소유자가 아닌 실제 운전자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데다가 안전교육 자체가 형식적으로 이뤄질 뿐 활용도가 낮아 실효성 논란이 컸다. 특히, 국내 렌터카의 상당수가 LPG이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 중 대다수가 교육받지 않은 운전자이고, 교육 미이수에 따른 불이익도 없으며, 보험사도 교육 여부를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국민을 범법자로 만..
더운 여름과 함께 지나간 줄 알았던 미세먼지가 온 하늘을 덮은 지 3일이 됐다. 차가운 빗방울이 하늘과 땅을 젖셔도 물러서지 않는 미세먼지를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최근 몇 년간 급증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디젤 차량 운행 자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차/하이브리드 차 이용하기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서도 LPG 차량 규제 완화를 통한 친환경 LPG 차량을 이용하자는 의견이 사회각계에서 나오고 있다.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친환경 자동차라고 말하는 LPG 차량을 택시 외에는 경험할 수 없는 상황에서 LPG 차량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선입견으로 다양한 LPG 차량이 시장에 나온다고 하여도 구매를 꺼리게 될 것..
국내 LPG 선도기업 SK 가스(대표 이재훈)는 일반 LPG차량 대상 신규 멤버십 ‘행복충전’을 전국에 런칭했다. 행복충전은 LPG충전소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멤버십이다. 본 서비스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점차 크게 대두되며, 친환경 에너지 LP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하여, “맑은 에너지 SK가스가 세상에 맑음을 더해 준 당신께 감사의 선물을 마련했습니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모토로 삼았다. 행복충전은 지난 6월 부산지역에서 시범 런칭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서비스 운영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한발 다가가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런칭 프로모션으로 LPG충전소에서 멤버십 회원에 가입하고, 2만원이상 이상 충전시 3천원 상당의 ..
LPG연료 사용제한 규제완화에 대해 정부가 RV차량에 대해서만 허용해주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국회에서는 전면 확대를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산업부는 지난 20일 수입에 의존하는 LPG의 경제적 수급문제로 LPG연료 사용제한 규제완화 범위를 ‘RV만 허용결정’하는 ‘수급가능성 분석’ 잠정결과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PG연료 사용을 RV만 적용했을 때는 LPG연료 추가 수요가 최대 86만톤이면 충분하지만 일반 승용차로 확대 적용하면 160만~251만톤으로 증가한다. 경제적 LPG수급량 증가분은 100만톤까지로 보고 있어 최대 151만톤의 LPG연료가 부족하게 된다. 하지만 국회에서는 산업부의 ‘수급가능성 분석’을 정면에서 반박하고 LPG연료 사용제한 규제완화의 전면 확대를 촉..
도심지역에 위치한 1000톤 미만의 LPG충전소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토록 법 개정작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 업계가 이를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정부는 15년이 경과한 LPG충전소 시설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액화석유가스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10년간(2004년~2015년) LPG충전시설 사고현황(14건) 분석 결과 총 39건으로 안전진단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대해 업계는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우선 LPG충전소는 사고발생 확률이 낮고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LPG충전소 지난 1998년 사고 이후 안전관리 규제가 대폭 강화해 저장탱크 등 가스시설..
친환경성과 세일가스 개발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LPG자동차 시장은 연평균 9%의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까지 세계 1위 시장을 지켜왔던 한국은 최근 순위에 밀려 4위까지 하락했다. 최근 발간된 세계LPG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Statistical Review of Global LPG’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전 세계 LPG차량 운행대수는 2641만대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연평균 9%의 꾸준한 성장세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G자동차는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인도 등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이 사용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로 부각되면서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지역 중심으로 큰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