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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현대자동차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준중형 SUV ‘2023 투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3 투싼은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전체 트림에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지판 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경고를 해주고 설정 속도를 변경해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 주행하면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경고를 한다. 또한 현대차는 투싼의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8인치 오디오 ▲후방 모니터 ▲버튼시동 및 스마트 키를, 인기 트림인 ..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이 15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미세먼지 특별법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게 될 이들은 경유차 운전자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오래된 경유차를 몰고 도로에 나가면 이제부터는 과태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운행제한은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친 서울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하고, 자동차 운행제한을 위반하는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인천과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내에, 수도권 이외 지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자동차 운행제한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국내의 미세먼지 특별법과 같은 법률을 보다 강력하..
2018년 국내 완성차(이하,국산차)와 수입자동차(이하,수입차)간의 경쟁은 치열함을 넘어 전쟁으로 발전되고 있다. 과거 국산차와 수입차는 판매대수 차이로 경쟁보다는, 메이저그룹과 마이너그룹을 구분하듯 완전 다른 시장으로 평가하고 바라봤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에는 상징적인 기록 하나가 나타나며, 더 이상 국산차와 수입차를 구분 짓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그 충격적인 기록은 2018년 상반기 르노삼성이 판매한 누적대수(40,920대)가 수입차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대수(41,069대)보다 적어, 국산차 브랜드가 수입차 브랜드에 역전 당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 기록은 7월 판매를 통해 르노삼성이 누적판매 48,522대로 벤츠의 누적판매 45,784대를 앞지르며 일단락..
자동차 시승은 구매를 목적으로 전시장에서 관심모델을 짧은 시간 운전해보는 것을 일반적인 시승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승을 위한 너무도 많은 개인정보 요구로 거부감이 생기고, 직접 운전보다는 차량 동승으로 간접 경험하는 경우도 많아 자동차 시승을 꺼려하거나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다.브랜드 입장에서는 전시장에 많은 고객이 찾아와 관심모델을 관람하고, 시승경험을 통해 구매로 연결되는 것이 최상의 시승 마케팅이나 현실은 고객 니즈와 간극만 존재할 뿐이다. 이에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시승 프로그램을 참여해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승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시승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1.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18년 4월 국내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모델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시장이자, 브랜드 핵심모델들의 결전지가 되고 있는 시장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판매 비중은 2012년 처음으로 20%대를 돌파 이후, 가파른 성장과 함께 2016년 30%까지 돌파한 상황이다. 올 해에도 브랜드마다 SUV 라인업을 완성하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35%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국내 SUV 시장이 특별했던 이유를 분석한다. 1. 국내 SUV의 절대강자 기아 '쏘렌토' 기아 쏘렌토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SUV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는 2017년 11월까지 76,384대를 판매하며, 2위 티볼리(50,395대)와 3위 싼타페(47,519대)에..
기아차 ‘스포티지2.0 디젤’, 현대차 ‘투싼2.0 디젤’, 르노삼성차 ‘QM3’ 등 3개 경유차종이 결함확인검사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결함시정(리콜) 조치된다. 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있는 운행 중인 차량 10대(예비검사 5대, 본검사 10대)를 각각 검사해 배출기준 초과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포티지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1개 항목, ‘투싼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입자개수(PN),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질소산화물(HC+NOx) 4개 항목, ‘QM3’는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질소산화물(HC+NOx) 2개 항목이 배출기준을 초과했다. 결함확인검사는 2016년 6월부터 9월까지 48개 차종을 사전조사하고 2016년 10월부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