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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수소차 카셰어링 사업이 국내 최초로 본격 시작된다. 환경부는 광주광역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국내 카셰어링 사업에서 수소차가 보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의 경우 2012년부터 카셰어링 사업에 차량이 보급돼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차인 수소차와 전기차의 운전 경험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친환경차를 활용한 카셰어링 사업 모델의 검증을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 자동차 제작사, 지역 카셰어링 업체가 손을 잡은 것이라 주목된다. 카셰어링은 렌터카보다 짧은 시간 동안(1시간 단위) 차량을 빌려 쓰는 시스템으로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약·결재를 통해 ..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차 등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올해 친환경자동차에 편성된 정부 예산은 친환경자동차 시장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지난해 12월 3일 정부는 2017년도 정부 예산을 확정하면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을 크게 증액 편성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사업 등 미세먼지 대응 사업 예산이 크게 증액된 것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6월과 7월 정부가 각각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및 그 ‘세부이행계획’을 올해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올해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예산 편성 방향과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