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카셰어링 (29)
티렉스 Car Story

일을 하다보면 차 1대로 부족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고 세컨카를 사기에는 활용도나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서 타곤 했다. 하지만, 카셰어링은 차고지를 찾아서 원하는 차가 주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 차를 직접 가지러 오고 가야한다는 점이 불편했다. 짐이 있거나 아이와 있는 경우에는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차부터 확보해야 하는 점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정도의 고난(?)을 극복하려면 내 차를 사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주변 지인이 최근 비슷한 고민을 해결하였다며 'SK렌터카 다이렉트 타고페이'를 추천해줬다. 실제로 본인은 타고페이로 원하는 차량인 캐스퍼를 구입해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너무 좋다는 말로 강추했다. 타고페이 상품은 SK렌터카 다이렉트에만 있는..

국내 카셰어링 시장 규모는 2016년 1000억원에서 올해에는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100% 이상의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쏘카와 그린카는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서비스에 명과 암이 혼재되며 쉽지 않은 상황에 이르렀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의 명과 암을 돌아보고, 성장 가능성을 돌아본다. 1.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카셰어링 패턴이 바뀌다. 젊은 2030이 주고객인 카셰어링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덜 받았을까?? 젊은 층이 코로나19에 덜 위험하다는 말은 있지만 지난 이태원 클럽 사태를 돌아볼 때 전염병에 장사는 없어 보인다. 전염력이 높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군지 알 수 없는 다른 사람과 한 물건을 쓴다는 부..

국내 대표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고객이 더욱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차종의 신차1,00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도입하고 있는 그린카는 인기 있는 신규 모델을 중심으로 이번 증차를 진행한다. 두 달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된 현대차 신형 쏘나타(DN8) 100대를 포함해 싼타페, 기아차 모닝 등 각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도입하고, 최신 소형 SUV 차종인 ‘베뉴’, ‘셀토스’도 투입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여행객들이 휴가지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 강릉, 속초 등 국내 주요 여행지에 신차를 우선 투입한다. 이로써 고객들은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 없이 여행지에서 원하는 기간 동안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국내 대표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인증 절차를 대폭 강화한 휴대폰 기기인증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그린카의 ‘휴대폰 기기인증’은 회원이 본인 명의로 가입된 휴대폰에서만 서비스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안을 강화한 시스템이다. 회원가입 시 기존 본인인증 절차와 더불어 별도의 기기인증이 진행되며, 기존 회원의 경우도 기기인증을 완료해야만 그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휴대폰 기기인증은 단순한 1인 1디바이스 정책이 아닌 본인 명의의 디바이스 1개로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타인의 아이디로 접속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그린카 모바일 앱에 로그인 할 때마다 휴대폰 명의와 고객정보 일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번 휴대폰 기기인증..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하면 가장 먼저 '쏘나타'가 떠오른다. 국내 자동차 시장 절대강자이자 1985년 첫 출시 이후 34년 동안 현대자동차 최장수 모델로 사랑받던 쏘나타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였다. 하지만, 최근 쏘나타는 그랜저와 아반테보다 인기가 현저히 떨어지는 모델로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모델로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여기에 경쟁모델인 르노삼성의 SM6와 쉐보레 말리부에게도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솔직히 잊혀져 간다는 표현보다 소비자가 아닌 영업용 차량으로 더 많은 선택을 받는 모델이 되며 멀어져가고 있는 모델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최신 기술과 고급 소재를 접목한 쏘나타를 지난 3월 출시하면 소비자들에게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는 표현을..

완성차 제조사와 정보통신(IT) 기업이 앞다퉈 차량공유(카셰어링)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시장규모는 약 2250억 규모이지만, 카셰어링 서비스는 젊은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자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20대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약 73%를 차지해 잠재고객 유치에 유리한 서비스로 평가받는 이유이다. 첫째 젊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편한 스마트폰과 IT 기술이 잘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린카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개인 환경에 최적화된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플랫폼 ‘AWAY’는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기능과 빠른 길 ..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코레일과 대중교통 연계서비스 제휴를 맺고, 기차∙카셰어링 통합예약서비스를 론칭했다. 기차∙그린카 통합예약서비스는 기차와 그린카 카셰어링 예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코레일의 승차권 앱인 ‘코레일톡+’를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면,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존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그린카가 코레일과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예약서비스는 여행, 출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중교통과 카셰어링을 연계해 필요한 만큼만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그린카는 전국 기차역 500m 부근에 650여 개의 그린존(차고지)과 1,7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어 기차와 연계된 카셰어링 서..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다양한 행동 중에 빠지지 않고 하는 행동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핸드폰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외부활동을 할 지 말 지를 결정하거나, 외부에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챙기는 습관이 그것이다. 아침에 미세먼지를 미처 확인하지 못 하고 외출한 사람들의 경우 피부에 이상이 생기거나, 호흡기 질환으로 힘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도 있게 됐다. 이런 국민들의 고통에 정부에서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는 휴대폰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국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경고하기도 하고, 지난 2월 15일부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을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오래된 경유차를 몰고 도로에 나..
개인적으로는 막막하고 마땅한 답이 없어 한참을 고민할 거 같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나라면 대중교통으로 목적지 근처로 이동 후, 택시를 이동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업무 차 용인 또는 고양시에 방문할 경우 이 방법을 썼다.) 그런데, 이번에는 '짐'이라는 변수가 하나 더 발생하여,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했다. 최근에는 이럴 경우 타다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너무 사용하기 좋았다. 특히, 아이들 3명을 데리고 갈 때에는 대중교통으로는 상상도 못 할 서비스(?)라기보다는 친절함에 아이들과 이용하기는 좋았다. 하지만, 사전대기를 통한 기다림과 이동이 많을 경우에는 타다도 정답은 아니였다. 개인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편이지만, 어플 설치한 기간에 비해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다. 개인적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이 15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미세먼지 특별법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게 될 이들은 경유차 운전자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오래된 경유차를 몰고 도로에 나가면 이제부터는 과태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운행제한은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친 서울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하고, 자동차 운행제한을 위반하는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인천과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내에, 수도권 이외 지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자동차 운행제한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국내의 미세먼지 특별법과 같은 법률을 보다 강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