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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르노(Renault)가 경제주간지 'Challenges'를 제작 발간하는 페드리엘(Pedriel Group)의 지분 40%를 지난 13일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르노가 미디어회사의 지분을 인수한 이유는 무엇일까? 프랑스와 유럽의 직장인들은 매일 2시간 이상을 자동차에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다가올 완전 자율주행차시대에는 자동차안의 탑승자는 운전에 대한 관여가 줄어들고 손이 자유로워 지기 때문에 자율주행차 운전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콘텐츠 개발을 위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Challenges'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경제주간지로 르노 운전자가 선호하는 콘텐츠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와 'Challenges'에서 개발한 콘텐츠는 Renault Alliance내 닛산과 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 한국도로공사 기술시연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자율자동차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도로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로 인프라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에 의해 자율주행차량 스스로 감속 및 기존 속도로의 복귀를 진행하며, 차량속도, GPS 위치 및 기어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도로 인프라에 전송하며 주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술 시연 테스트에 참여한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V2X(Vehicle t..
▪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인증시험 통과, 티볼리 에어 기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취득▪ 2014년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 차세대 및 친환경 자동차 기술 지속적으로 연구, 미래 성장동력 확보해 나갈 것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임시운행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해 지난 16일 자율주행 레벨3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포드는 버지니아공대 교통연구소(Virginia Tech Transportation Institute)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사람 간 신호 및반응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조사했다. 포드는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보다 안전하게 공존하도록 돕자는 일념 하에, 본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의 가장 효과적인소통 방법을 찾고 있다. 그 결과, 화면에 문구를 표시하는 방법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언어를 사용해야 하며, 기호 표시 방법은 통상적으로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발견했다. 오랜 연구 끝에 포드 연구팀은 불빛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소통 수단이라고 판단했다. 자동차에서불빛 신호는 브레이크와 방향 지시등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어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이해도가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포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까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지만, 무리한 일정에 직원들이 줄줄이 사직하면서 자율주행 꿈 실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테슬라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반 년사이 최소 10명의 엔지니어와 최고 관리자 4명이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퇴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머스크 CEO가 무리하게 잡은 일정과 디자인·마케팅 결정 등으로 오토파일럿팀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10월 신차 '모델 3'을 포함해 현재 생산 중인 자사의 모든 차량에 완전한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시 테슬라 오토파일럿팀은 사람의 개입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
인텔(Intel)이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테스트하기 위한 레벨 4 자율 주행차 100대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말 첫 번째 자율 주행차를 선보이고, 빠른 속도로 1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텔은 이번 발표 하루 전, 자율 주행 및 운전 보조 관련 핵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모빌아이(Mobileye)를 153억달러에 인수 마무리했다. 모빌아이는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지엠(GM), 현대차, 베엠베(BMW) 등 27개 자동차 회사에 기술을 팔고 있다. 인텔이 자율주행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이유는 향후 7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큰 시장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외부 환경을 확인하기 위한 카메라, 센서, 통신기기가 필요하고, ..
네이버의 미래기술 연구자회사 네이버랩스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가 탑재된 자동차를 8월부터 카셰어링 그린카를 통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플랫폼과 시제품을 첫 공개한 후 약 4개월 만에 공개되는 네이버 IVI는 차 안에서 미디어, 길찾기 같은 주행 정보,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그린카'는 차량을 빌려타는 카쉐어링용 차량으로 현재 6000여대가 운영 중인데, 네이버랩스는 IVI가 장착된 그린카 대여·예약방법을 8월부터 시범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의 IVI는 'In-Vehicle Infotainment'의 약자로, 모바일과 연동된 서비스를 차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일종..
자율주행차란 운전자의 조작 및 개입없이 자동차가 부분적 또는 완전히 자동화되어 설정된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율주행 기술 수준 발전을 토대로 자동운전 정도를 5단계로 정의했다.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은 5단계 중 2단계 기술인 크루즈컨트롤, 전자식안전화컨트롤, 차선인식시스템, 자동정차 등을 상용화 상태이며, 2020년까지 필요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차량이 도입될 전망이다. BMW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 5단계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하겠다는 계획발표와 함께 BMW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BMW 7시리즈가 고속도로를 활보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2단계 기술의 완성도를 설명하며 운전자가 손을 떼는..
최근 신차들에는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최신기술이 있다. 바로 자율주행기술이다. 현재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닌 반자율주행 기능을 옵션으로 넣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 업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마트카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라고도 불린다. 커넥티드카의 핵심개념은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고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 내부와 외부 네트워크가 상호 연결되는 물리적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로 정의하고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도입되고 똑똑해 질수록 한 가지 걱정이 앞선다. 바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에 운전자의 생명을 맡겨놓을 경우, 차내망과 외부통신망을 활용한 사이버 해킹(해커)에 대한 완벽한 보안 대응책이 있느냐이다. 실례로 미국 FBI는 ..
우리나라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갈수 있을까? 자율주행자동차는 자동차와 인프라(도로ㆍICT)의 모든 요소를 연결해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을 판단하며 주행경로를 계획하는 등 운전자의 주행 조작을 최소화하면서 스스로 안전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자동차, 인프라,통신기술, 반도체 등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총아라 일컬어지며, 최근 선진 각국은 이 분야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한국산업표준(KS) 23종이 제정됐고 올해에는 전방차량 충돌 경감시스템 등 5종을 KS로 제정해 국제표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