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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자율주행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원하는 장소까지 정해진 속도로 안전을 유지하면서 이동하는 기술이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되면서 상상속에 이뤄지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발전을 넘어 진화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은 자동차에만 접목되는 건 아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없어 안 되는 트랙터에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되며 자동차와 다른 기술로 진화되고 있다. 트랙터는 자동차의 자율작업기술은 기본으로 로터리, 쟁기 작업 등이 가능한 자율작업기술까지 적용되어 자동차보다 한단계 더 고차원적인 장비로 탄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 LS엠트론이 작년에 공개한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과 원격관리 서비스 ‘iTractor’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문제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각광을 ..

2021년 9월 26일(일) 국내 유일의 무인이동체 분야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육상ㆍ해양ㆍ공중 무인이동체 기술력부터 국내 최정상의 무인이동체 산업 주요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업계 전문가와 개인 소비자들도 관심이 높은 행사이다.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로 3회차 진행되는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무인이동체와 모빌리티 산업 글로벌 선도 국가를 목표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성장과 시장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콘벤션 전시장인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산업전시회를 통해 국가 산업의 활성화와 관련업계 네트워킹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

자율주행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운전에 전념할 필요가 없는 운전자에게 뭔가 대신 할거리를 주지 않으면 자동차는 무료한 공간이 될 것이다. 운전 대신 하고 싶은 일은 '주변 경치 감상', '동승자와의 대화', '수면'이 상위권이었으나 성별,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제19차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4천591명의 운전자에게 '고속도로에서 운전에 전혀 관여할 필요가 없는 수준(레벨4)'의 자율주행차가 있다면 운전 대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18개의 선택지를 주고 선택하게 했다[표1]. 그 결과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주변 경치 감상(47%)'이었고, 그 다음은 '동승자와의 대화(41%)', '수면(37%)'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남성..

최근 테슬라의 인기가 뜨겁다. 테슬라의 주식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고, 주식은 몇 일전에 5분할 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고,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에 대한 기술력을 높이 사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 전기차의 기술력은 크게 전기차 퍼포먼스(주행거리/고속주행)와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으로 구분되며, 이 기술력에 따라 경쟁브랜드를 나눠 비교하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자동차브랜드와 다른 방향으로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 테슬라의 경쟁력은 더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테슬라는 고가의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고 카메라 기반의 컴퓨터 비전 고도화로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있다. 테슬라가 카..
대한민국 No.1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GS칼텍스로부터 총 35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으며, 모빌리티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카셰어링 시장의 잠재력과 모빌리티 사업 관련 노하우 교류를 통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됐다.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그린카는 2011년 차량대수 50대에서 현재 총 6,500대, 회원 수300만 명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양적 성장 외에도 공항, 기차역 등 교통 거점에서 그린카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 연계 카셰어링’, 고객이 차량 관리에 참여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고객참여형 커뮤니티 카셰어링 ‘캠퍼스카(Campus Car)’, ‘빌리지카(Village Car)’와 같은 신개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까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지만, 무리한 일정에 직원들이 줄줄이 사직하면서 자율주행 꿈 실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테슬라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반 년사이 최소 10명의 엔지니어와 최고 관리자 4명이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퇴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머스크 CEO가 무리하게 잡은 일정과 디자인·마케팅 결정 등으로 오토파일럿팀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10월 신차 '모델 3'을 포함해 현재 생산 중인 자사의 모든 차량에 완전한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시 테슬라 오토파일럿팀은 사람의 개입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
자동차 그리고 주변 교통 인프라 간의 연결성은 교통사고를 줄이거나 그 결과를 최소화 하기 위한 커넥티드 자동차를 향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이다. 폭스바겐은 오는 2019년부터 ‘pWLAN’ (공용 무선랜, Public Wireless LAN)을 기본으로 탑재한 모델들을 선보여 다양한 브랜드의 차 간에 교통 정보를 선택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갖출 계획이다. 이 기술을 통해 폭스바겐 모델은 차량 간 뿐만 아니라 약 500m 이내의 주변 환경과도 현재의 교통 상황이나 사고 등과 관련된 정보를 예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재의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 경고 혹은 센서 데이터까지도 주변과 밀리세컨드(milliseconds)만에 공유할 수 있게 된..
포드가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내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가 평가한 ‘자율주행 차량 전략 및 실행’ 부문에서 1위를차지했다. 내비건트 리서치의 리더보드 리포트(Leaderboard Report: Automated Driving)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 세계 18개 사를 대상으로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상용화 전략, 판매, 마케팅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드는 전 세계 자동차 및 기술 전문기업들 중에 자율주행차 개발에 있어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포드는 자율주행차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상 운전 시스템..
닛산이 전기차 리프(LEAF)로 런던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기 시작했다. 닛산은 그동안 미래자동차 컨퍼런스와 2017CES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해왔다. 이번 자율주행 테스트는 닛산이 개조한 Leaf 전기차로 런던교통국과 경찰의 허가를 받아 유럽 최초로 런던에서 시범주행한 것이다. 자율주행테스트는 2월 27일(월)부터 3월 3일(금)까지 5일간 진행 하였으며, 런던의 복잡한 노선에서 정지 표지판, 이중 차도, 횡단 보도 및 주차 문제를 탐색하여 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운전하는 동안 사고없이 수백마일을 주행하는데 성공하였다. 닛산 유럽 스튜어트 잭슨(Stuart Jackson) 홍보이사는 "닛산의 자율주행 차량은 더 똑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