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동차사고 (12)
티렉스 Car Story

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총 3349명 중 보행 사망자는 1302명이며 이 가운데 노인 보행 사망자가 7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43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321건의 시설 개선 사항을 발굴해 조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총 3349명 중 보행 사망자는 1302명이며, 이 가운데 노인 보행 사망자가 743명으로 노인이 보행자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실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교통사고 다발지역 43곳에서 총 313건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가..

운전하다 보면 인적이 드문 변두리 도로변이나 교차로 등지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문구가 쓰인 뺑소니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교통사고 뺑소니 피해자들은 뺑소니 범인이 잡힐 때까지 사고에 대한 보상받을 길이 없어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치료비까지 경제적 곤란이라는 이중고를 겪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길이 있다. 이 제도는 뺑소니ㆍ무보험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피해자 및 피해자가족이 다른 방법으로는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때 해당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구제를 목적으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30조에 의거 국가에서 신속하게 피해자가 치료받고, 경제적ㆍ정신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이다. 차..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20% 넘게 줄었지만, 고령 운전자 사고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최근 5년동안 경찰 신고 교통사고 11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 수(4762명→3781명)는 20.6% 감소했으나 사고 건수는 21만7000여건으로 지난 2014년(22만3000건) 대비 2.9% 줄어드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운전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장년층 사고는 30% 이상 감소한 반면, 65살 이상 고령운전자 사고는 1.5배(4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70만여 명으로 전체의 8.6% 규모에 불과했지만 이들이 일으킨 교통사고는 전체의 14.5%, 그로 인한 사망자 수는 22.9%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면허소지자와 ..
스쿨존, 혹은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을 하다 주택가 도로로 진입하면 한 번쯤은 마주치는 특별한 곳입니다. 단순히 서행 이외에도 스쿨존에서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약속이 많다는 것 알고 계시죠?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3월...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조금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런 의미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팁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같이 살펴보시죠. 먼저, 스쿨존의 법적 제한 속도는 30km/h입니다.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30km/h 이하로 천천히 주행하세요! 제한 속도보다 빠르게 달릴 경우, 아이들이 갑자기 나타났을 때 제때 멈추기 어려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뛰어나오고 달리는 성향이 ..
앞으로 문콕이나 접촉사고로 인한 차량의 외장부품 손상이 없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 오는 4월부터 코팅손상, 색상손상, 긁힘, 찍힘 등의 자동차 손상 시 부품 전체를 교체할 수 없도록 자동차 보험 기준이 변경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경미사고 지급기준 개선안’에 따르면, 경미한 사고 시 차량안전에 지장이 없는 도어, 펜더, 후드, 트렁크 리드 등 7가지 외장부품은 교체 없이 판금·도색의 복원수리만 인정토록 개정된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가벼운 사고에도 새 부품으로 교체하며 발생하는 과도한 보험금 지출을 방지하여 보험료 인상을 예방하고 사회적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서 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범퍼에만 적용됐던 경미사고 수리비용 기준을 외장부품까지 확대 적..
운전하다 보면 인적이 드문 변두리 도로변이나 교차로 등지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문구가 쓰인 뺑소니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교통사고 뺑소니 피해자들은 뺑소니 범인이 잡힐 때까지 사고에 대한 보상받을 길이 없어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치료비까지 경제적 곤란이라는 이중고를 겪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길이 있다. 이 제도는 뺑소니ㆍ무보험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피해자 및 피해자가족이 다른 방법으로는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때 해당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구제를 목적으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30조에 의거 국가에서 신속하게 피해자가 치료받고, 경제적ㆍ정신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이다. 차..
얼마 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 살배기 아기가 차 안에 있는 걸 잊은 사고로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사한 사고는 수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데, 작년에도 어린이집 통학용 차량에 아이가 잠들어 있는 것을 모르고 차 문을 닫은 채 방치해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잊을만 하면 발생하는 안타까운 소식에 운전자만 탓하기에는 소중한 우리의 아이를 지켜줄 자동차 기능이나, 아이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속에 세계 최초로 자동차 실내에 유아가 홀로 남겨진 것을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가 있어 눈길을 끈다.현대자동차 싼타페에는 초음파 센서 감지로 뒷좌석 동승자의 차내 방치 사고를 예방하는 후석승객알림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후..
우리나라 면적 5.2%에 불과한 도시지역에 교통사고 81.7%가 집중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특화된 교통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경찰청과 함께 '도시부 교통사고 특성과 예방대책'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의 교통사고 22만7540 건(고속도로 제외) 가운데 도시지역 발생률이 81.7%를 차지했고, 사망자도 54.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78.0%, 사망자 43.9%가 도시부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야간 사고 85.8%, 도로폭 13미터 미만의 생활도로 사고 65%, 어린이 교통사고 84% 등도 모두 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원이 규정한 도시부 지도상에 경..
행정안전부는 13일 ‘2017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 7개 분야 지역 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지역 안전지수는 전년도 안전 관련 주요 통계지표를 근거로 교통사고와 화재·범죄·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7개 분야를 1~5등급으로 나눠 계량화한 수치다. 분야별로 1등급이거나 1등급에 가까울수록 사망자 수, 사고 발생 건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행정구역인 다른 광역자치단체나 기초자치단체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이다. 행안부가 공개한 안전지수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는 교통사고와 생활안전·자살·감염병, 서울은 교통사고, 세종은 범죄·자살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부산은 자살, 세종은 교통사고·화재, 전남은 교통사고, 제주는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3년 연속 ..
스몸비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들이 좀비처럼 보인다고 하여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스몸비들은 스마트폰에 집중해 땅 방향만 보고 가기 때문에 길을 가다가 가로수나 담장, 마주 오는 사람과 부딪히기도 합니다. 더 큰 문제는 도로에서 스몸비가 되어 자동차와 부딪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포켓몬 고(게임)' 교통사고로, 일본에서는 출시 이후 포켓몬고를 즐기다 난 교통사고가 36건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에서는 게임 실행 후 '주변을 잘 살펴서 항상 주의하면서 플레이하자'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뜨도록 조치했다. 국내에서도 스몸비 교통사고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