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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자동차보험료가 이번 주부터 3% 안팎 오를 전망이다. 메이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이 보험료를 올리면 중하위 업체들이 보험료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 폭과 시점을 놓고 두 달가량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은 힘든 줄다리기를 진행했었다. 보험사들은 대규모 적자를 이유로 당초 5%대 인상을 추진했지만, 금융당국과 정부의 보이지 않는 압력에 인상률을 3%대로 결정했다. 자동차보험료는 2001년 완전 가격자유화가 이뤄졌지만 차를 갖고 있으면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특성상 보험상품 중 유일하게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돼 정부에서 간접적으로 간섭을 하고 있다. 자동차 보험사들은 작년 한 해동안 최저임금·정비수가 인상, 노동가동연한 상향 등 악재로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약 ..

연말연시와 아이들의 방학기간이 되면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여행을 해외로 가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국내 여행의 경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자동차이다. 자동차 여행 중 장시간/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워 가족들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동차보험을 꼭 한 번 더 점검하길 바란다. 자동차보험서에는 가족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에 가족한정특약이 있지만 모든 가족 구성원이 특약의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범위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형재, 자매, 남매는 내 가족이지만 자동차보험에서는 가족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가족한정의 범위는 부모, 나와 배우자, 자녀(배우자의 자녀 포함)까지 즉 1촌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7일 금감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2016년 법규 위반사고로 처리된 자동차 보험실적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운전자의 자동차보험 사고 원인 1위는 '음주운전'으로 나타났다. 40~50대에서도 음주운전은 사고 원인 2위로 나타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과 벌금, 보험료, 징계 등 모든 제재가 강화 되었으나, 음주운전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들이 매년 사고를 2만 건 이상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한 규정이 발표되어 알아보기로 한다. 음주운전이란? 단속 대상이 되는 음주운전이란, 도로교통법 제44조의 규정에 의해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성인 남자(체중 70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