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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국산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차체 부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산자동차 부식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자동차를 부정적인 의미의 소비재로 인식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국산차의 고질적 문제인 차체 부식은 부위 별로 배기통(머플러), 도어(문짝), 뒷바퀴 펜더 순으로 많이 나타났고 발생 건수는 수입차의 2~5배에 달했다. 지난 몇년간 크게 개선되기는 했지만 건수 면에서 수입차에 비해 훨씬 많고 특별히 개선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 부위에 부식이 많다는 점에서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제19차 조사에서 새 차 구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모든 소비자(3만4000여명)에게 부식 발생 부위를 3개 영역(도장면, 하부, 기타)..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체를 걷고 있는 가운데,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시장점유율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단적으로 2018년 11월까지 수입차 누적판매대수는 약 240,255대로 2017년 11월 누적판매대수인 212,660대보다 약 13%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시장성장세를 주도하는 모델의 변화이다. 과거 수입자동차 시장의 인기모델보다 더 크고, 고급스럽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런 변화는 수입차의 대중화로 초창기 수입차 고객이 희소성을 찾아 초고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진 결과이다.그 결과, 롤스로이스가 국내 진출 15년만에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량(100대)을 기록하고, 마세라티는 2013년 120대의 판매량이 ..
중고차 시장이 최근 10년 새 두 배로 커지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차량 진단 서비스, 경매제 도입 등으로 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데다 수입차 시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자동차 이전등록 대수는 257만8천125대로 작년 같은 기간(255만6천536대)보다 1% 증가했다. 1년 새 변화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최근 10년간의 변화를 보면 증가세가 뚜렷하다.10년 전인 2007년 이전등록 대수는 185만3천772대에 그쳤으나 2017년에는 373만3천701대로 늘며 10년 새 딱 2배로 성장했다. 중고차가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경제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자동차는..
차알목(자동차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운전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차알못이 꼭 운전을 해야한다면, 주변에서 걱정이 많아질 것이다. 그런데 그 차알못이 내 아내라면, 누군가에게 김여사가 될 지도 모르겠다. 이런 아내를 위해 당신은 어떤 차를 추천해야 할까? 퍼스트카, 세컨카 개념을 떠나, 내 아내가 안전하고 편하게 운전하기 좋은 차를 추천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아질 것이다.(어차피 부인에게 설명해도 모를테니...) 차알못 아내의 성향을 고려해 어울리는 모델을 추천해본다. 1. 스타일리쉬 차알못 와이프 자동차에서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나의 분신이라고 여기는 와이프를 위해 이 자동차를 추천한다. 시트로엥 칵투스와 피아트 500X 이 차를 추천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