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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초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질 악화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을 접목,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사업은 저상버스와 일반버스 차량가격의 차액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50:50(서울은 40:60)를 매칭해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추경 예산 91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200여대를 지원..
시외버스 요금이 6년 만에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3월부터 시외버스는 평균 10.7%,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평균 12.2% 운임 상한을 올리겠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 대책’의 후속 방안이다. 시외버스 종류별로 일반·직행버스는 13.5%, 고속버스는 7.95% 오른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서울~부산 고속버스 요금은 2만3000원에서 최고 2만4800원으로 뛴다. 광역급행버스는 경기 지역이 2400원에서 400원(16.7%) 오른 2800원으로, 인천 지역이 2600원에서 200원(7.7%) 상승한 2800원으로 조정된다. 운임 조정 이전에 예매된 승차권은 기존 운임을 적용받도록 할 방침이다. 시외버스와 광역급행버스업계는 조정된 운임 상한에 따라 노선별로..
생활의 필수품인 자동차는 안전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보다 안전해지기 위해 많은 기술개발과 함께 관련 법안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법안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국이 긴급 제동 장치 도입을 의무화하는 규제 방안에 합의해 2019년 6월 정식 채택 및 2020년 초 규제는 발효될 예정이다. 참고로 긴급제동 장치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의 접근을 감지하고, 충돌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시스템의 경고 알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충돌을 방지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기능을 말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 대한민국 서민의 발인 버스도 보다 더 안전해질 전망이다.먼저, 고속도로를 오가는 광역·시외버스 1400대에 정부 지원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