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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2021년 3월 수입자동차 판매실적에 눈에 띄는 모델이 하나 있다. 기존 베스트셀링카 TOP 10에 포함되지 못 하던 모델로 단번에 판매순위 2위를 차지한 '테슬라 모델3'이다. 테슬라 모델3는 수입자동차의 독보적인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벤츠 E클래스(3,346대) 모델보다 조금 적은 판매량(3,186대)으로 2위를 차지한 점도 놀라운데, 수입세단 트로이카인 BMW 5시리즈(1,567대)와 아우디 A6(1,482대)보다 2배가 넘는 판매기록을 한 점도 눈에 띈다. 테슬라 모델3의 판매는 전년대비 31.9% 증가한 기록으로 테슬라 브랜드가 판매한 3,194대의 99.7%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되는 3월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도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의 경쟁에서 ..
전세계 전기차 시장이 대거 위축된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보다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선전하고 있다. 올 1~5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이 7.2%로 지난해보다 1.8%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올해 1∼5월 세계 각국의 전기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3.7%로 지난해 같은 기간(3.0%)보다 0.7%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의 점유율은 지난해 2.4%에서 올해 3.5%로 1.1%P 뛰었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7.2%에 달한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차는 6위, 기아차는 7위를 차지했다.월간 집계에서 기아차가 ‘톱10’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량은 현대차는 26만5000대, 기아..
테슬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테슬라는 지난 3월 10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 100만대를 기록했다. 2003년 회사가 첫 설립된 이후 2008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로드스터를 선보인데 이어 2012년 모델 S, 2015년 모델 X, 2017년 모델 3를 출시하며 12년 만에 전기차 모델만으로 이룬 성과라 높이 평가된다. 특히, 상징적인 100만째 생산모델이 차세대 주력모델로 시장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SUV 모델인 '테슬라 모델 Y'라는 점에서 테슬라의 성장가능성과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한다. '모델 Y'는 세단형 '모델 3'에 이어 테슬라가 보급형으로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고, 전 세계적으로 SUV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테슬라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성장가능..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보급형 세단 '모델 3(Model 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테슬라는 모델3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5인승 순수 전기자동차'라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5239만원부터) △롱 레인지(6239만원부터) △퍼포먼스 트림(7239만원부터)까지 총 3개 트림을 선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에서 모델3의 가격을 1000달러 낮춰 3만8990달러(약 460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비하면 가격이 높은 편이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모델 3는 중앙의 15인치 터치스크린과 스티어링 휠 버튼에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면 글라스 루프는 개방된 시야를, 커스텀 오디오 시스템은 스튜디오 급 실내 사운드를 제..
전기차 브랜드의 시작과 끝 1947년부터 전기차를 만들며 혁신을 꿈 꿔온 브랜드가 있다. 꿈에 다가가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로 세상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가 있다. 한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최고로 인기가 많은 전기차 브랜드가 되었고, 또 다른 브랜드는 전기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었다. 오늘은 이 두 브랜드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닛산은 많은 사람의 삶에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앞날을 준비해왔다. 삶의 직접적인 변화가 아니여도 닛산의 기술적 방향성은 더 많은 자신감, 더 큰 힘 그리고 더 많은 연결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닛산에게 전기차는 단순하게 전기로 움직이는 차세대 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까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지만, 무리한 일정에 직원들이 줄줄이 사직하면서 자율주행 꿈 실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테슬라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반 년사이 최소 10명의 엔지니어와 최고 관리자 4명이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퇴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머스크 CEO가 무리하게 잡은 일정과 디자인·마케팅 결정 등으로 오토파일럿팀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10월 신차 '모델 3'을 포함해 현재 생산 중인 자사의 모든 차량에 완전한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시 테슬라 오토파일럿팀은 사람의 개입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