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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2020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22,267대가 판매되었다. 보조금이 줄어드는 대신에 보조금 대상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니즈를 충족한 다양한 전기자동차 모델이 출시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겉보기엔 작은 차체이지만 속이 알찬 소형 전기차들이 최근 출시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쉐보레 볼트EV이다. 볼트 EV는 출시한 첫 해 사전계약 당시 2시간 만에 초도물량 400대가 완판됐고, 물량을 대폭 확대한 2018년에도 계약 폭주로 인해 시스템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은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33종이며, 승용 전기차(초소형 포함)는 25종(승용 22개,초소형 3대)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기술과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전기차가 곧 출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 푸조 브랜드의 ‘뉴 푸조 e-2008 SUV’과 르노삼성의 '조에(Renault ZOE)'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뉴 푸조 e-2008 SUV’은 푸조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전기차 모델이 될 예정이다. 내외부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내어 푸조 SUV만의 당당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으로 완벽하게 변화해 표현했..

2019년 자동차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친환경자동차를 넘어선 필(必)환경 자동차였다. 지난 12월부터는 서울시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내 공해유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본격화했고, 친환경 버스와 공공자전거, 나눔카(카셰어링) 이용 등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20년에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출시를 기다리는 수입차 3인방을 소개한다. 푸조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e-208을 한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디젤 모델 중심의 라인업을 공개하여 아쉬움이 가장 컸던 수입자동차 브랜드였다는 점에서 e-208 모델은 큰 방향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수전기차..

전기차 2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기의 충전 오류 발생을 막기 위해 전기차·충전기 제조사가 함께 호환성 시험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충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협회와전기연구원, 전기차및충전기 제조사와 함께 전기자동차 상호운용성 테스티벌(Testival : Test+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충전기 제조사 등 18개 업체 및 기관에서 약 110명이 참석해 전기차와 충전기(100kW급)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테스트와 검증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서는 전기차에 충전기 커넥터(주유기 역할)를 연결해 국제표준으로 정의된 통신방식으로 충전관련 데이터를 주고받는 호환성 확보가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