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토부 (2)
티렉스 Car Story
국토교통부가 올해 들어 리콜 결정을 내린 차량이 18일 현재 100여건, 82만대로 집계됐다.이처럼 리콜이 끊이지 않으면서 자동차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연간 리콜결정 차량이 100만대를 넘긴 해는 2013년과 2015년으로, 각각 103만대였다.2013년에는 현대·기아차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19개 차종 82만5천대를 대량 리콜했고, 2015년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SM3·SM5 승용차 엔진마운트 고정볼트 결함으로 39만2천대를 리콜했다.지난해 국토부가 리콜결정을 한 차량은 62만대로 전년보다는 줄었다. 그러나 2009년 15만9천대, 2010년 27만대, 2011년 26만8천대에 비하면 대폭 늘어난 것이다.올해는 벌써 82만대나 리콜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연..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5월 12일자로 강제 리콜처분을 통보했다. 국토부가 자발적 리콜을 권고했다가 현대차의 사상 첫 이의제기로 청문 절차까지 밟은 사안이다. 자발적 리콜 이의 제기 후 강제 리콜이 결정된 만큼 현대차의 이미지에도 큰 손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국토부는 그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5월 8일 청문을 실시했다.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