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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기름값이 춤을 추고 있다. 우리나라 휘발유값이 어느 순간 평균 1600원 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국제유가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55센트(1.1%) 상승한 배럴당 51.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전일 대비 53센트(1%) 오른 배럴당 54.82달러를 나타냈다. 원유 가격은 지난 2주간 반등 추세를 보였다. 이런 분위기는 미국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 재고가 줄어들고 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제한했기 때문에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때에는 운전자들은 자동차 연비에 민감해지기 시작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고유가 시..
지난 2016년 한 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중 유류세가 평균 64.32%를 차지함으로써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유류세액은 휘발유의 경우 약 10조 285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에너지ㆍ석유감시단 (단장 송보경)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석유시장 분석 연말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주유소판매가격의 평균 64.32%(리터당 901.52원), 경유는 주유소판매가격의 평균 56.25%(리터당 663.8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ㆍ경유 판매량으로 추산해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유류세액은 휘발유의 경우 약 10조 285억원, 경유는 약 12조 4721억원이다. 지난해는 저유가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