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M 레이블은 전동화 시대의 ‘M 플래그십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하다.

748마력. 이 숫자 하나로 XM 레이블의 존재 이유는 이미 설명이 끝난다.
BMW 코리아가 M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얹은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XM Label)을 국내에 공개했다.
XM 자체가 M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자 M1 이후 처음 등장한 ‘M 전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미 특별한데, 그중에서도 레이블은 라인업의 최정점에 놓인 ‘정통 플래그십’이다.
XM 레이블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M의 폭발적인 성능 + PHEV의 효율 + 럭셔리 클래스의 감성, 이 3가지를 한 번에 밀어붙인 BMW의 야심작.”

■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
XM 레이블이 가진 가장 큰 무기는 단연 파워트레인이다. 기본 XM도 꽤 강력했지만, 레이블은 그 위를 또 한 번 폭주한다.
-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 585마력
- 전기 모터: 197마력
- 시스템 합산 출력: 748마력
- 시스템 합산 토크: 101.9kg·m
이 수치는 기존 XM보다 95마력, 20.3kg·m이 더 늘어난 수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이게 진짜 SAV가 맞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가속력이다. 이 정도면 BMW가 단순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나 추가한 게 아니라, “전동화 시대에도 M은 여전히 미쳤다”라는 걸 증명하려는 느낌에 가깝다.

■ 초고성능과 친환경성의 공존
PHEV 특유의 효율도 레이블에서는 완성형에 가깝다.
- 29.5kWh 배터리 탑재
- 전기 주행 가능 거리: 최대 60km(환경부 기준)
- 순수 전기 최고속도: 140km/h
- AC 11kW 충전, 약 3시간 만에 완충
- 복합연비 10.0km/L
일상에서는 EV처럼 타다가, 액셀만 깊게 밟으면 748마력 M 하이브리드가 폭발한다.
이건 분명 ‘효율을 위한 타협형 PHEV’가 아니다. “전기와 엔진을 모두 이용해 성능을 극대화한 하이퍼포먼스 PHEV”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 압도적 존재감의 외관
XM 레이블의 디자인은 ‘플래그십 SAV가 가진 대담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분리형 헤드라이트, BMW 키드니 그릴 + 아이코닉 글로우, 파워 돔 보닛, 쿠페 느낌의 루프 라인, 수직형 쿼드 테일파이프와 대형 디퓨저 등 BMW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웅장하지만 멋스러움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그리고 상징적인 빨간색 테두리의 ‘XM’ 레터링, 리어 윈도우 상단의 M1 오마주 엠블럼까지 멀리서 봐도 “아, 저건 그냥 XM이 아니라 레이블이다”라는 티를 확 내버린다.

■ 실내는 ‘M의 긴장감 + 럭셔리 라운지의 여유’
XM 레이블 실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운전석은 M, 뒷좌석은 럭셔리 라운지를 컨셉으로 한 것이 느껴진다.
운전석은 카본 트림과 M 전용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로 딱 M 감성이고 뒷좌석은 완전히 다른 세계다.
‘M 전용 라운지’ 콘셉트, 등받이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일체형 디자인, 알칸타라 3D 프리즘 헤드라이너, 앰비언트 헤드라이트 조명까지 그냥 뒷좌석이 좋은 SUV가 아니라 “아예 뒷좌석의 세계관을 새로 만든 차”에 가깝다.

■ 편의·안전 사양은 당연히 풀옵션
없어서 아쉬운 옵션을 찾기 힘들다. 아는 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의 고급스러운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마사지 & 히트 컴포트 패키지로 안락한 승차감을 배가 시킨다. 여기에 실내의 편의성를 높여줄 냉/온 기능 컵홀더, 소프트 클로징 도어, 4존 공조는 실내를 더욱 쾌적하게 만든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ACC, 차선 변경 보조 등 풀 패키지) 등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플래그십 모델의 정석을 그대로 따른다. BMW가 XM 레이블을 플래그십으로 규정한 이유가 여기서 확실해진다.

■ XM 레이블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VIP 클래스 혜택’
차만 비싼 게 아니라, 고객 혜택도 아예 클래스가 다르다.
BMW XM 레이블 소유 고객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전용 ‘BMW 엑설런스 클럽’과 M 고객 전용 멤버십 ‘Gen M 프리빌리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들을 활용하면 차량 관리부터 미식, 아트, 여행 등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제주도 최고급 호텔 및 럭셔리 클래스 렌터카 서비스를 비롯해 스페셜 골프 라운드와 프랑스 칸 영화제 초청 기회 등 금전으로 구매할 수 없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M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GEN M 프리빌리지‘에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M 아이스 맥스 익스피리언스’,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 초청 기회 제공 등 BMW M 브랜드에 걸맞은 독보적인 혜택들이 마련되어 있다.
차를 산 게 아니라, BMW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클럽을 함께 구매하는 거 같다.

흥미로운 건 BMW XM 레이블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2,77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라는 점이다.
XM 레이블은 전 세계 5대 주요 시장(한국, 독일, 미국, 영국, 중국)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들어왔다. 748마력 플래그십 SAV, 럭셔리 퍼포먼스, 풀옵션, 멤버십 패키지까지 포함된 가격이니 이 시장에서는 오히려 전략적인 포지션이라는 평가도 가능하다.
BMW XM 레이블은 전동화 시대의 ‘M 플래그십이란 무엇인가’를 아주 대담하게 보여주는 차다. 성능, 존재감, 그리고 라이프스타일까지 — 모든 것을 플래그십답게 끌어올린 SAV.
“XM 레이블은 그냥 큰 SUV가 아니다. BMW가 미래 M의 방향성을 온몸으로 말하는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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