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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드라이버 순위 알아보자, 타이틀리스트? 데이비드우디? 내맘대로 살펴본 골프 미니 드라이버 계급도

D.EdiTor 2025. 8. 14. 14:15

 

출처 : Freepik

 

골프는 알면 알수록, 그리고 하면 할수록 머릿속에 퀘스천마크(?)가 끊임없이 새겨지는 스포츠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공을 멀리 보내는 게임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윙의 미묘한 각도, 클럽 선택, 바람과 지형의 변수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운동이라는 걸 절실히 깨닫게 되죠.

 

경험이 쌓일수록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더 많은 고민이 따르게 되는 것! 그게 바로 골프의 매력이자, 동시에 많은 골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이제 막 ‘골린이’를 벗어나 골프의 재미에 푹 빠지고 있는데요. 특히 티샷에서 안정감과 비거리 사이의 갈등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 중 하나입니다.

 

이럴 때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클럽이 바로 '미니 드라이버'입니다. 드라이버보다 부담은 덜하고 페어웨이 우드보다 안정적인 타구감을 제공하는 미니 드라이버는 티샷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니 드라이버라고 하면 드라이버보다 비거리가 짧을 것 같다는 인식을 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정타 확률이 높아지고 방향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비거리 손실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저 역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요.

 

최근 들어 미니 드라이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제로 사용해본 골퍼는 많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지금까지 출시된 주요 미니 드라이버 모델들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어떤 클럽들이 있고 각각의 특징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골린이부터 프로까지 '미니 드라이버 인기 제품 5종' 알아보기

 

테일러메이드의 R7 미니 드라이버 쿼드

 

미니 드라이버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근본 있는 브랜드죠. 테일러메이드의 R7 미니 드라이버 쿼드! 쿼드라는 이름답게 4개의 무게추(웨이트)를 통한 셀프 피팅 시스템이 적용 되었습니다. 스핀량과 구질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세한 튜닝을 즐기는 골프 마니아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모델입니다.

캘러웨이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

 

캘러웨이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는 지금의 미니 드라이버 인기를 만든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드로우 스탠다드 페이드 총 3가지의 포지셔닝이 가능한 웨이트 시스템으로 좌우로 폭넓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열단조 공법으로 제작해 강성이 좋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 브랜드에 비해 큰 헤드(340cc)는 방향보다 거리에 방점을 맞춘 제품으로 보입니다.

PXG 시크릿 웨폰 미니 드라이버

 

PXG 시크릿 웨폰 역시 테일러메이드처럼 솔 부분에 4개의 웨이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테일러메이드가 후방에 두 개의 웨이트를 중심으로 배치한 데 반해, PXG는 전후좌우 십자 형태로 웨이트를 배치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구성 덕분에 무게추를 전방이나 후방, 좌우로 바꿔가며 스윙 방향성을 직접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골퍼의 취향과 스윙 스타일에 따라 세세한 튜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골퍼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모델이라고 합니다.

데이비드골프 우디 미니 드라이버

 

데이비드 우디 미니 드라이버는 여러 유튜버와 인스타그래머들의 리뷰를 통해 검증된 비거리 성능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앞서 소개한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페이스가 상대적으로 샬로우(얕은)한 타입이라 스윙 시 부담이 적고 치기 쉬운 점도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죠. 멀리 보내고 싶지만 드라이버가 부담스러운 골퍼, 특히 쉽게 비거리를 확보하고 싶은 골퍼에게 잘 맞는 클럽으로 보입니다.

타이틀리스트 GT280 미니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GT280 미니 드라이버는 심리스 열성형 크라운과 L-컵 페이스가 적용된 280cc 헤드를 채택해서 정확한 컨트롤과 타격감, 그리고 묵직한 손맛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340cc 헤드 사이즈의 캘러웨이 미니 드라이버와 비교하면 280cc 헤드의 타이틀리스트는 비거리보다는 방향성과 정밀한 샷 메이킹에 특화된 모델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티샷을 우선시하는 골퍼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클럽입니다.

 

간단한 표로 5종 스펙을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비교해보니 미니 드라이버 정말로 탐나는 골프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저처럼 골프에 관심이 있고 조금 더 재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 하나 겟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지난해 열린 ‘KPGA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서 허인회 프로가 연장전 파5 18번 홀에서 인상적인 페어웨이 드라이버 샷을 날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장면,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 순간 화제를 모았던 클럽이 미니 드라이버입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비거리는 드라이버 못지않으면서도, 방향성이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에 티샷에서의 부담을 확 줄여주거든요. 드라이버의 불안정함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미니 드라이버가 의외의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매겨본 골프 미니 드라이버 순위 계급도

 

자 그럼  어떤 드라이버가 사용하기 좋을까요? 제 마음대로 정해본 미니 드라이버 순위입니다. 본인 피셜로 웃자고 쓴거니까 재밌게 봐주세요.

 

1티어 : 골퍼들의 영원한 워너비 '타이틀리스트 GT280'

골프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라면 타이트리스트를 1순위 모델로 꼽지 않을까 싶은데요. 경쟁모델들보다 조금은 비싼 80만원대에 육박하는 가격이지만! 성능도 가격도 과연 타이틀리스트 라는 말이 나오는 제품입니다.

 

가격의 장벽보다 타이틀리스트라는 이름값에 한표를 던진다면 고민없이 구매할 것 같아요.

 

2티어 : 미니드라이버 유행의 시작과 검증된 비거리 '캘러웨이 엘리트'와 '데이비드 우디'

 

2순위로는 캘러웨이 엘리트를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니 드라이버의 대중화를 이끈 브랜드로 작년 허인회 프로의 플레이에 반해서 미니 드라이버에 관심을 가졌다면 높은 순위가 될만한 제품입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구질 조절 옵션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순위로 데이비드 제품도 매겨보았습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 데이비드 우디 미니 드라이버를 치는 장타자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유난히 장타자들 사이에서 핫한 클럽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비거리 입니다. 가격대 또한 40만원 초반대 합리적인 금액이라 갓성비 측면에서도 훌륭하기 때문에 2티어에 랭크했습니다.

 

3티어 : 우드 시장의 지배자 그리고 간지템 '테일러메이드 R7 쿼드'와 'PXG 시크릿 웨폰'

요즘 골퍼들 사이에서 대세인 테일러메이드답게 고민없이 쳐도 무난한 스윙 결과가 나오는 미니 드라이버입니다. 그러나 우드 시장의 지배자인 테일러메이드치고 미니 드라이버 시장에서는 아직은 잠잠한 것 같아 조금 아쉬워 3순위에 두었네요.

 

PXG는 멋을 중시하는 골퍼라면 1티어가 될 수도 있지만, 소개해드린 5종 제품 중 가장 비싼 가격이라 3티어에 두게 되었습니다. 지갑이 가벼운 제가 문제죠 뭐^^

 

골프 미니드라이버 5종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미니 드라이버 5종 중에 딱 하나만 고를 순 없습니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고민이 될까요 다 살순없는데^^ 여튼 추천템은 2가지 입니다!

 

하나! 타이틀리스트 GT280

이름값에 걸맞게, 골퍼들이 항상 갖고 싶어하는 워너비 클럽인 타이틀리스트 GT280은 80만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스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줄 것 같은 기대를 품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둘! 데이비드 우디

미니 드라이버에 처음 관심을 갖거나 입문용으로 적합한 클럽을 찾는 분들께는 데이비드 우디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