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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입차 최고의 성장률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캐딜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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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입차 최고의 성장률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캐딜락

D.EdiTor 2018. 9.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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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메르세데스 벤츠, BMW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최근 잇단 차량 화재로 곤욕을 겪고 있는 BMW는 지난 8 2,383대를 판매하며 동년 동월 대비 41.9% 감소했으며벤츠 또한 1위를 지켰음에도 동년 동월 대비 42.7% 감소한 3,019대 판매에 그쳤다.

특히,독일 브랜드들의 성장을 주도한 주력모델인 디젤’ 엔진에 대한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8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 중 디젤 모델의 점유율은 41.6%로 지난해 동월 대비 7.2% 감소한 반면 가솔린 모델 점유율은 49.1%로 10.1% 증가하는 기록을 보였다.

캐딜락은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를 앞세워 트렌디하게 변화한 브랜드 감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며 젊은 고객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실제로 브랜드 판매량 또한 지난 3년동안 약 4(2013년 503, 2017년 2008)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82%의 성장률로 수입차 업계 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고객의 관심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2018년 8월에도 242대의 판매량으로 전월 대비 64.5% 전년 동월 대비 59.2%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8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5.4% 감소,전년 동월 대비 9.5% 성장한기록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최근 캐딜락의 행보는 매우 공격적이다.

캐딜락은 지난 20,캐딜락의 아이덴티티를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아트 컨텐츠를 통해 보여주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오픈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해 약 2달간 운영된 바 있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멋스러운 공간의 짜임새와 스타일링 클래스,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캐딜락만의 컨텐츠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에 재오픈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캐딜락이라는 브랜드를 특별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고객 소통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캐딜락은 최첨단 기술과 주행성능,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CT6의 광고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선정했다.

에스컬레이드의 다니엘 헤니, XT5의 수영, ATS에 김희정 등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며 젊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델들을 잇달아 기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고객층을 확대하고 캐딜락 특유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최근 새롭게 런칭한 플래그십 세단, CT6 광고 속 류준열의 한마디 ‘All eyes on me(모든 시선이 나에게로)’와 같이 캐딜락만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디자인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는 만큼 희소성과 합리적인 브랜드 가치를 더해 고객만족감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정정윤 부장은 캐딜락은 독일계 브랜드와 차별화된 럭셔리 감각과 특별한 컨텐츠로 흔하지 않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좋은 제품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큰 틀에서 고객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