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스노우 타이어로도 부족하다면, 겨울 운전의 필수품 '스노우체인' 본문

T-REX Car Story/Car 정보&상식

스노우 타이어로도 부족하다면, 겨울 운전의 필수품 '스노우체인'

D.EdiTor 2018. 1. 27. 08:0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추운 한파가 1주일째 이어지면서, 움추려진 몸으로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럴 때엔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손은 넣지 않고 걷는 것이 좋다 또한, 상체를 편 상태로 보폭을 줄여 걷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렇든 겨울철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당연한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다가 낙상사고를 당하곤 한다.

겨울 빙판길 운전 요령도 많은 운전자들이 알고 있지만, 지키지 않거나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연결되곤 한다.



1. 운전만큼 중요한 점검을 철저하게 한다.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면 접지력이 감소하므로, 자동차가 겨울철 빙판길에서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겨울철 스노우타이어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에 효과적이다.스노우 타이어만으로 뭐든 빙판길과 눈길을 예방할 수 있는 건 아니란 점은 주의 바란다.  

2. 추운 겨울에는 예열이 필수사항이다. 급한 마음에 예열하지 않고 바로 출발하시는 경우에는 얼어붙은 오일로 인해 엔진에 무리를 주게 되고 운전 중 고장으로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3. 겨울철 빙판길/눈길은 차가 미끄러지기 때문에 평상시 주행속도의 20%는 감속해야 한다.

4. 제동거리가 늘어난다는 점을 인지하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하게 유지한다. 특히, 빙판길은 마찰력이 낮아져 제동거리가 3배 이상 늘어나므로, 차간거리를 평상시에 2배 이상 두는 게 좋다.


5. 눈길 운전 시에는 앞 차가 남긴 바큇자국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먼저 지나가며 만든 바큇자국은 차선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위와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도 자동차를 컨트롤할 수 없는 위험한 상태라면 스노우체인을 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운전 최후의 보루 '스노우 체인'의 종류를 끝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스노우체인의 기본이라 불리며, 다른 종류의 체인보다 가격이 싸고 튼튼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장착이 어렵고 승차감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녹이 쉽게 슬어 재사용이 어렵고, 내구성이 약해 오랜 시간 주행에는 적합하지 못 하다.

이름 그대로 천으로 만들어진 체인이다. 장착 방법이 간단하고 승차감이 좋지만 다른 체인에 비해 수명이 짧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가심비는 있으나, 가성비는 떨어지는 체인이다.


가장 무난한 스노우체인이다. 
적당한 가격과 노면과의 마찰력이 적어 승차감이 좋아 인기가 높다. 

하지만, 부피가 크고 장착법이 약간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체인들에 비해 유독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비싼 만큼 장착이 편리하며 소모품 교체만으로 반영구적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겨울 내내 차량에 허브디스크를 장착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갑작스런 눈길 주행 시 사용하면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도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타이어 접지 면에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방식으로 스프레이 성분 중 송진과 비슷한 성분이 타이어의 마찰계수를 높여 빙판길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단시간용으로 1~2시간 후에는 다시 뿌려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케익/커피 위의 생크림 같이 젤 타입의 스노우 체인도 있다. 시중에서 구입하기 힘들지만, 스프레이 체인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또한 스노우패치라는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기 좋은 스노우체인도 나왔다. 설치가 간편하고 일반도로에서 제거하지 않고 사용해도 무난한 승차감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