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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아이들과 아웃도어 활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거창하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다니다보면 짐이 늘어나고 챙겨야 할 물건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자동차는 한정된 공간을 활용해야 하기에 아이들이 커가면서 늘어나는 짐에 맞춰서 바꿀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또 다른 적재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루프탑 위를 활용해 공간을 확보한다.단순하게 공간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닌 자동차 주행에 방해가 되지 않거나 공기역학적인 요소를 조금이라도 고려하지 않는다면 공간을 얻고 연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2026년형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Escapade)는 이름 그대로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담아낸 스페셜 아웃도어 에디션이다. 기존 콜레오스에 아웃도어 감성과 ..
최근 젊은 연인들에게 여수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를 보면서 심야 노포나 포차에서 즐기는 게 예술이라고 하는데 가족여행으로는 어떨지 궁금하신 분들 많죠? 차를 가지고 운전하기에는 주말을 낀 2박 3일이라도 부담스러울텐데, 여수 가족여행 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여수는 관광지가 서로 넓게 흩어져 있고, 언덕이 많아 대중교통만으로는 이동 동선이 꽤 빡빡해집니다. 유명 관광지로 돌산도, 거문도 등 섬이 정말 많기 때문에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이동 편의성이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죠. 그래서 이번 여수 2박 3일 가족여행은 KTX로 편하게 내려온 뒤, 역 근처에서 렌터카를 2박 3일 빌리는 방식으로 알아봅니다. 짧지 않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가 필요한 이유는 명확합..
럭셔리 EV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4일전기차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은 단순하다. 조용함과 빠른 반응성.내연기관에서 경험할 수 없는 두 가지 특성은 전기차만의 매력이며 동시에 운전 경험의 경계를 넓힌다.조용함은 고급차의 조건이기도 하다. EV 특유의 무음에 가까운 질감은 마치 맹수가 사냥 전 움직임을 숨기는 듯한 긴장감을 만든다. 제조사들이 의도적으로 전자음(AVAS)을 넣는 이유도 바로 이 ‘고요함 속의 존재감’을 조절하기 위해서다.또 하나의 특징인 빠른 가속은 장점이자 위험 요소다. 즉각적인 반응과 강한 토크는 흡사 스포츠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제공하지만, 이를 경험해보지 않은 운전자에게는 불안 요인이 되기도 한다.하지만 이 두 개의 ‘날’은 잘 다듬으면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이유가 ..
자동차는 첫인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물 중 하나다.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졌지만 내구성이 좋지 못한 모델이 있고, 보기에는 투박하지만 매력적인 주행감과 승차감으로 깜짝 놀래키는 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상반되는 이야기를 했지만, 이런 불균형 속의 조화를 줄이려고 하는 모델들을 우리는 크로스오버라고 한다.전혀 다른 모델의 장점을 이종교합하여 새로운 장점을 더 많이 가진 모델을 만드는 것...글처럼 쉽지 않지만 그게 크로스오버의 매력이 아닐까? 국내 시장에 다양한 크로스오버 모델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모델이 있다. 누구나 관심 가지고 소비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모델이지만 디자인은 세련되고 퍼포먼스는 힘이 넉넉한 모델.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지프는 오프로드의 대명사이자, SUV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브랜드죠. 그런 지프가 2018년 처음 선보인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단순히 SUV를 기반으로 한 확산 모델이 아닌 글래디에이터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처음 글래디에이터를 보면 ‘랭글러에 짐칸 붙였네?’라는 생각이 솔직히 먼저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타보면 단순한 픽업이 아니라 ‘랭글러의 영혼을 그대로 품은 픽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프로드 DNA가 그대로 살아있고, 픽업으로서의 실용성까지 완벽하게 녹아든 모델.부분변경을 거친 ‘뉴 글래디에이터’는 본래의 강인한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신 기술과 편의사양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어요. 덕분에 픽업으로 넘어가도 주행 감각의 이질감이 전혀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