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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를 꿈꾸는 섹시한 헤네시 베놈 F5(Venom F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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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를 꿈꾸는 섹시한 헤네시 베놈 F5(Venom F5)

D.EdiTor 2018. 1.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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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베놈 F5((Hennessey Venom F5)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도로용 자동차인 '부가티 시론'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만든 차량이다. 


모델명의 F5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기 위한 이름으로, 최대풍속 510km/h 이상의 토네이도를 뜻하는 최고등급 표시를 의미한다.

헤네시 베놈 F5는 헤네시의 철학인 미니멀 막시무스(Minimal Maximus:가볍지만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완성하기 위해 설립자인 존 헤네시가 4년 여간의 설계를 통해 완성된 차량이다.

외관 디자인을 보면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과 스포티하며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고 여기에 가벼운 차체 카본 소재로 제작된 에어로 다이나믹 바디가 더해져 강력한 괴물을 완성했다.

이런 새로운 섀시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선된 공기역학 및 초경량화가 적용되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며 공기저항 계수는 0.33Cd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제원만 놓고 봐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가 될 것이다. 




세상을 놀라게 하는 1000마력 이상의 자동차들이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헤네시 베놈 F5는 최대출력 1600마력/최고속도 482km/h를 자랑하는 괴물 중에 괴물인 차이다.


현재 기네스북에 등제된 가장 빠른차는 431km/h 기록을 세운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트'이며 베이론의 후속작인 '시론'도 최고속도가 425km/h이다.(리미트 해제 시엔 최고 시속은 450km/h로 알려졌다.)
 
그러나 베놈 F5의 최고 시속은 무려 484km/h로 최대 풍속 510km/h 이상의 F5 토네이도에 버금가는 속도로, 부가티 시론을 훌쩍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

단,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기네스북에 등제되기 위한 문제는 생산대수다. 헤네시는 베놈 F5 24대만 만들예정인데 기네스북에는 30이상 생산한 차만가장 빠른차에 올라갈있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타이틀을 위해 30대 이상의 헤네시 베놈 F5를 생산할 지, '비공식기록 최강자'으로만 부가티 시론을 뛰어넘는 차로 남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1대 가격은 약 18억원)

헤네시 베놈 F5의 제원은 7.4리터 V8엔진에 최고출력 1,600마력, 최대토크 179.7kg.m이며, 7단 싱글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V맥스로 1,388kg의 가벼운 차체로 10초내에 300km/h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부가티 시론 13.6초, 코닉세그 아게라 RS는 12.4초 정도이다.)